김인규 기자 :
김종필 최고위원은 박철언 장관의 사표 제출은 평가할 만하다고 밝히고, 당 내분 사태는 마무리를 향해서 수습돼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종필 최고 위원은 이와 관련해서 오늘 저녁 김영삼 최고위원을 다시 만나서 박 장관의 사표 제출 이후의 수습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태준 최고위원 대행도 박 장관의 사표 의사 표명은 자신을 던져서 흐트러진 당을 바로 잡아야겠다는 자세에서 나온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준병 사무총장도 오늘 오후 민정계의 김윤환, 이춘구, 이종찬, 이한동 의원과 민주계의 황낙주 의원 등을 잇따라 접촉해서 박 장관의 사퇴 배경을 설명하고 마무리 수습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가운데 김윤환 의원은 특히 김영삼 최고위원이 내일이라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권 내분 수습 활발
-
- 입력 1990-04-13 21:00:00
김인규 기자 :
김종필 최고위원은 박철언 장관의 사표 제출은 평가할 만하다고 밝히고, 당 내분 사태는 마무리를 향해서 수습돼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종필 최고 위원은 이와 관련해서 오늘 저녁 김영삼 최고위원을 다시 만나서 박 장관의 사표 제출 이후의 수습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태준 최고위원 대행도 박 장관의 사표 의사 표명은 자신을 던져서 흐트러진 당을 바로 잡아야겠다는 자세에서 나온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준병 사무총장도 오늘 오후 민정계의 김윤환, 이춘구, 이종찬, 이한동 의원과 민주계의 황낙주 의원 등을 잇따라 접촉해서 박 장관의 사퇴 배경을 설명하고 마무리 수습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가운데 김윤환 의원은 특히 김영삼 최고위원이 내일이라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