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앵커 :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 육해공군 모범용사 67명을 배우자들과 함께 청와대로 초청해서 다과를 베풀고 격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의 국력 신장과 국제적 지위 향상 등으로 불안을 느낀 북한이 이성을 잃은 마지막 선택으로 또 다른 도발을 획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6.25의 교훈을 되새겨 완벽한 방어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6.29 선언 3주년을 맞는 오는 29일 저녁에 사회 각계인사와 보통사람 등 130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서 국정 운영에 관한 소신을 밝히고 각계 대표들과 일문일답도 가질 예정입니다. 오는 29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국민과의 대화는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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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우 대통령, 국군 모범 용사 격려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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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0-06-25 21:00:00
박성범 앵커 :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 육해공군 모범용사 67명을 배우자들과 함께 청와대로 초청해서 다과를 베풀고 격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의 국력 신장과 국제적 지위 향상 등으로 불안을 느낀 북한이 이성을 잃은 마지막 선택으로 또 다른 도발을 획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6.25의 교훈을 되새겨 완벽한 방어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6.29 선언 3주년을 맞는 오는 29일 저녁에 사회 각계인사와 보통사람 등 130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서 국정 운영에 관한 소신을 밝히고 각계 대표들과 일문일답도 가질 예정입니다. 오는 29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국민과의 대화는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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