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 앵커 :
국민일보사가 발행하는 주간지에 김복동씨와 관련된 기사를 썼던 객원기자 34살 노가원 씨가 어제 오후 자기집 부근에서 안기부 직원 4명에 의해 강제로 연행됐다가 하루만인 오늘 오후 1시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노 씨는 지난 2일에 발행된 시사토픽에서 노 태통령의 반기, 김복동 대권 공작의 기사내용과 관련해 연행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 서초동 대원빌딩 3층 승원건설 사무실에서 회사직원들이 커피포트를 켜놓은 채 외출한 사이에 커피포트가 과열되면서 부근에 있던 사무실 집기에 붙이 옮겨 붙어 사무실 30여 평을 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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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0-08-06 21:00:00
이규원 앵커 :
국민일보사가 발행하는 주간지에 김복동씨와 관련된 기사를 썼던 객원기자 34살 노가원 씨가 어제 오후 자기집 부근에서 안기부 직원 4명에 의해 강제로 연행됐다가 하루만인 오늘 오후 1시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노 씨는 지난 2일에 발행된 시사토픽에서 노 태통령의 반기, 김복동 대권 공작의 기사내용과 관련해 연행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 서초동 대원빌딩 3층 승원건설 사무실에서 회사직원들이 커피포트를 켜놓은 채 외출한 사이에 커피포트가 과열되면서 부근에 있던 사무실 집기에 붙이 옮겨 붙어 사무실 30여 평을 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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