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한국영화주간 리셉션

입력 1990.08.21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종학 기자 :

영화 감상회와 함께 열린 한국의 밤 리셉션에는 영화진흥공사 김동호 사장과 영화배우 정윤희를 비롯해 양국 영화인들이 참석해 앞으로 활발한 영화 교류를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유리코자예프 (소련영화제 집행위원장) :

지난해 영화제로 수준 높아진 한국과 영화 교류를 기대합니다.


정윤희 (영화배우) :

이번에 이 첫 뜻 깊은 행사에요, 제가 한국배우 대표로 이렇게 와 있다는 게 굉장히 기쁘구요.


지종학 특파원 :

이곳 소련에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지난해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아제아제바라아제를 통해 여배우 강수연 양이 상을 받고부터입니다. 그 후 한국 영화인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끈질긴 집념은 이제 모스크바의 얼었던 땅도 점차 녹여 가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지종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소련, 한국영화주간 리셉션
    • 입력 1990-08-21 21:00:00
    뉴스 9

지종학 기자 :

영화 감상회와 함께 열린 한국의 밤 리셉션에는 영화진흥공사 김동호 사장과 영화배우 정윤희를 비롯해 양국 영화인들이 참석해 앞으로 활발한 영화 교류를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유리코자예프 (소련영화제 집행위원장) :

지난해 영화제로 수준 높아진 한국과 영화 교류를 기대합니다.


정윤희 (영화배우) :

이번에 이 첫 뜻 깊은 행사에요, 제가 한국배우 대표로 이렇게 와 있다는 게 굉장히 기쁘구요.


지종학 특파원 :

이곳 소련에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지난해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아제아제바라아제를 통해 여배우 강수연 양이 상을 받고부터입니다. 그 후 한국 영화인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끈질긴 집념은 이제 모스크바의 얼었던 땅도 점차 녹여 가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지종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