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무조건 철수 결의

입력 1990.08.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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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페르시아만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유엔의 역할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도 30일 요르단에서 이라크 외무장관과 만나서 이라크군의 쿠웨이트로부터의 철수 문제와 이라크 봉쇄 해제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유엔 본부에서 김광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김광일 특파원 :

이라크에 대한 미국 등 다국적군의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은 자신의 이니셔티브로 중동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케야르 사무총장은 오는 30일 이라크 외무장관을 만나서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문제를 논의하고 이라크군의 무조건 철수 등을 촉구한 유엔 결의 내용을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 :

이라크 외무장관과 포괄 토론을 할 계획입니다.


김광일 특파원 :

케야르 총장은 이라크 국민을 곤궁에 빠뜨릴지도 모를 식량과 의약품 봉쇄 문제도 앞으로 논의 될 의제 중에 하나라고 밝히고 그러한 외교 노력의 성과를 낙관 하느냐는 질문에 낙관이 아니라 희망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케야르 사무총장은 해결에 앞서 자신의 이니셔티브를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에 설명하고 이와 관련해서 이사국들의 의견을 들었는데 몬테누 유엔 안보리 의장은 케야르 총장의 노력이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몬테누 (유엔 안보리 의장) :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결의안 실행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김광일 특파원 :

케야르 총장의 오늘 기자회견은 약 15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유엔 본부에서 KBS 뉴스 김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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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무조건 철수 결의
    • 입력 1990-08-28 21:00:00
    뉴스 9

박성범 앵커 :

페르시아만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유엔의 역할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도 30일 요르단에서 이라크 외무장관과 만나서 이라크군의 쿠웨이트로부터의 철수 문제와 이라크 봉쇄 해제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유엔 본부에서 김광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김광일 특파원 :

이라크에 대한 미국 등 다국적군의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은 자신의 이니셔티브로 중동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케야르 사무총장은 오는 30일 이라크 외무장관을 만나서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문제를 논의하고 이라크군의 무조건 철수 등을 촉구한 유엔 결의 내용을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 :

이라크 외무장관과 포괄 토론을 할 계획입니다.


김광일 특파원 :

케야르 총장은 이라크 국민을 곤궁에 빠뜨릴지도 모를 식량과 의약품 봉쇄 문제도 앞으로 논의 될 의제 중에 하나라고 밝히고 그러한 외교 노력의 성과를 낙관 하느냐는 질문에 낙관이 아니라 희망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케야르 사무총장은 해결에 앞서 자신의 이니셔티브를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에 설명하고 이와 관련해서 이사국들의 의견을 들었는데 몬테누 유엔 안보리 의장은 케야르 총장의 노력이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몬테누 (유엔 안보리 의장) :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결의안 실행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김광일 특파원 :

케야르 총장의 오늘 기자회견은 약 15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유엔 본부에서 KBS 뉴스 김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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