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앵커 :
오늘 건설위원회의 한국 토지개발공사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토지개발공사가 국토 개발 목적보다는 땅 투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토지개발공사의 사업이 잘못되고 있다고 추궁했습니다. 외무위원회 통일원 감사에서는 같은 당 소속의원들끼리 언쟁을 벌여서 정회사태를 빚기도 했습니다.
건설 외무위 국정감사 사실을 윤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재홍 기자 :
오늘 건설위원회의 한국토지개발공사의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초반부터 공산국가인 중국에 위험한 토지개발을 추진하려는 점과 토지개발공사가 설립목적과는 달리 선의의 땅을 헐값에 사서 투기꾼에게 전매하려는 땅 투기를 하고 있다며 집중 추궁했습니다.
송현섭 (평민당 의원) :
중국에 가서 토지개발을 할 그런 계획을 지금 가지고 있다고 듣고 있습니다. 과연 앞으로 우리 한국정부가 중국에서 까지 토지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인가?
김명진 (한국 토지개발공사 사장) :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만 이와 같은 사항은 국가정책 전반에 걸친 관련된 사업으로서 저희가 단독으로 결정한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송 의원님 지적하신 대로 그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김윤환 (민자당 의원) :
부동산에 대한 일종의 투기행위로 인해서 이익이 실현됐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토지개발공사는 과당 이익을 발생토록 점령을 해 나갈 것인지?
김연진 (한국 토지개발공사 사장) :
전매된 택지에 이미 건물이 건축되었을 때에는 택지 이용측면을 중시해서 제3자에 대한 판매금 행사는 유보하고 있습니다마는 앞으로는 근본적으로 불법전매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재홍 기자 :
오늘 외무통일 위원회의 통일원 감사에서 민자당의 권현성, 박철언 두 의원이 박 의원의 방북과 임수경 양의 밀입북과의 차이점을 놓고 언쟁을 벌여서 회의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권헌성 (민자당 의원) :
민족과업인 통일을 위해서 업무 추진을 했다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정치적인 입지를 위해서 대북업무를 구실로 삼아서 이것을 언론에 발설해서 보도하므로 해서 자기 자신의 위상만 격상시킨 것이 아니겠느냐?
박철언 (민자당 의원) :
지금 그 권 의원께서는 평축 후에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이런 뜻으로 보도된 것을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그 문제의 k일보에도 그렇게 보도된 일은 없습니다.
윤제홍 기자 :
보사위원회의 보사부 감사에서 김정수 보사부 장관은 내년부터 생수 시판을 허용하겠다고 밝히고 생수의 규격기준을 연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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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개발공사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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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0-11-27 21:00:00
박성범 앵커 :
오늘 건설위원회의 한국 토지개발공사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토지개발공사가 국토 개발 목적보다는 땅 투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토지개발공사의 사업이 잘못되고 있다고 추궁했습니다. 외무위원회 통일원 감사에서는 같은 당 소속의원들끼리 언쟁을 벌여서 정회사태를 빚기도 했습니다.
건설 외무위 국정감사 사실을 윤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재홍 기자 :
오늘 건설위원회의 한국토지개발공사의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초반부터 공산국가인 중국에 위험한 토지개발을 추진하려는 점과 토지개발공사가 설립목적과는 달리 선의의 땅을 헐값에 사서 투기꾼에게 전매하려는 땅 투기를 하고 있다며 집중 추궁했습니다.
송현섭 (평민당 의원) :
중국에 가서 토지개발을 할 그런 계획을 지금 가지고 있다고 듣고 있습니다. 과연 앞으로 우리 한국정부가 중국에서 까지 토지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인가?
김명진 (한국 토지개발공사 사장) :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만 이와 같은 사항은 국가정책 전반에 걸친 관련된 사업으로서 저희가 단독으로 결정한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송 의원님 지적하신 대로 그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김윤환 (민자당 의원) :
부동산에 대한 일종의 투기행위로 인해서 이익이 실현됐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토지개발공사는 과당 이익을 발생토록 점령을 해 나갈 것인지?
김연진 (한국 토지개발공사 사장) :
전매된 택지에 이미 건물이 건축되었을 때에는 택지 이용측면을 중시해서 제3자에 대한 판매금 행사는 유보하고 있습니다마는 앞으로는 근본적으로 불법전매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재홍 기자 :
오늘 외무통일 위원회의 통일원 감사에서 민자당의 권현성, 박철언 두 의원이 박 의원의 방북과 임수경 양의 밀입북과의 차이점을 놓고 언쟁을 벌여서 회의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권헌성 (민자당 의원) :
민족과업인 통일을 위해서 업무 추진을 했다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정치적인 입지를 위해서 대북업무를 구실로 삼아서 이것을 언론에 발설해서 보도하므로 해서 자기 자신의 위상만 격상시킨 것이 아니겠느냐?
박철언 (민자당 의원) :
지금 그 권 의원께서는 평축 후에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이런 뜻으로 보도된 것을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그 문제의 k일보에도 그렇게 보도된 일은 없습니다.
윤제홍 기자 :
보사위원회의 보사부 감사에서 김정수 보사부 장관은 내년부터 생수 시판을 허용하겠다고 밝히고 생수의 규격기준을 연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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