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소식통들은 밝히고 있습니다.
이라크가 다국적군의 대규모 공습에 대해 아직 효과적인 반격을 가하지 않는 것도 지구전에 승부를 건다는 전략적 목적에서라는 분석도 우세해 지고 있습니다.
후세인 대통령과 이라크의 외교관들은 이라크군이 다국적군과의 자기 지상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장담하고 있습니다.
다국적군의 공습효과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라크의 정예 공화국 수비대가 거의 궤멸됐다는 미국측의 보도도 성급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참전으로 전쟁의 성격이 바뀌게 되면 장기 지상전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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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01-20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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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소식통들은 밝히고 있습니다.
이라크가 다국적군의 대규모 공습에 대해 아직 효과적인 반격을 가하지 않는 것도 지구전에 승부를 건다는 전략적 목적에서라는 분석도 우세해 지고 있습니다.
후세인 대통령과 이라크의 외교관들은 이라크군이 다국적군과의 자기 지상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장담하고 있습니다.
다국적군의 공습효과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라크의 정예 공화국 수비대가 거의 궤멸됐다는 미국측의 보도도 성급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참전으로 전쟁의 성격이 바뀌게 되면 장기 지상전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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