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자유당 확대 당직자 회의

입력 1991.02.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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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서울 수서지구 택지 공급을 둘러싼 특혜 의혹 파문이 정치쟁점으로 확산됨에 따라서 여야는 오늘 각각 대책회의를 열고 택지 공급 결정 경위에 대한 진상 파악과 앞으로의 대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청와대 측은 물론 여야 모두 법적인 문제없이 절차대로 처리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정치권의 압력여부에 대한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서 그 파문은 확산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득송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득송 기자 :

민자당은 오늘 확대 당직자 회의를 열어 오영훈 국회 건설위원장 등으로부터 국회 청원 심사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단 법적인 문제는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언론에 이 사태가 비화되는 점 등을 고려해 진상을 더욱 정확히 파악한 다음 신중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서청원 정책 조정실장은 지난 해 8월 당정회의에서 수서지구 택지 특별 공급여부를 협의했을 때 법무부는 법적인 문제점이 없다는 견해였으나 서울시가 검토한 결과 지난 해 10월 특별공급이 안된다는 최종 결론을 내려 당에서도 불가 입장을 종결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태섭 (민자당의원) :

서울시와 건설부가 서로 왔다 갔다 하는 동안에 해결이 안되니까 조합원들이 국회에 청원을 내게 된 것입니다.

저는 제 제 지역구에서 발생한 민원의 청원을 내는데 있어서 소개를 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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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자유당 확대 당직자 회의
    • 입력 1991-02-04 21:00:00
    뉴스 9

박성범 앵커 :

서울 수서지구 택지 공급을 둘러싼 특혜 의혹 파문이 정치쟁점으로 확산됨에 따라서 여야는 오늘 각각 대책회의를 열고 택지 공급 결정 경위에 대한 진상 파악과 앞으로의 대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청와대 측은 물론 여야 모두 법적인 문제없이 절차대로 처리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정치권의 압력여부에 대한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서 그 파문은 확산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득송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득송 기자 :

민자당은 오늘 확대 당직자 회의를 열어 오영훈 국회 건설위원장 등으로부터 국회 청원 심사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단 법적인 문제는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언론에 이 사태가 비화되는 점 등을 고려해 진상을 더욱 정확히 파악한 다음 신중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서청원 정책 조정실장은 지난 해 8월 당정회의에서 수서지구 택지 특별 공급여부를 협의했을 때 법무부는 법적인 문제점이 없다는 견해였으나 서울시가 검토한 결과 지난 해 10월 특별공급이 안된다는 최종 결론을 내려 당에서도 불가 입장을 종결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태섭 (민자당의원) :

서울시와 건설부가 서로 왔다 갔다 하는 동안에 해결이 안되니까 조합원들이 국회에 청원을 내게 된 것입니다.

저는 제 제 지역구에서 발생한 민원의 청원을 내는데 있어서 소개를 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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