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안전보장이사회 내일 소집

입력 1991.02.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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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미국 대통령에 의해서 전투 행위중지는 선언됐지만 절차상 종전 혹은 휴전결정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내리게 됩니다.

전투 행위 중지가 선언되면서 유엔 안보리가 향후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서 부산합니다.

유엔의 김광일 특파원을 연결합니다.


김광일 특파원 :

뉴욕은 아직 이른 새벽시간이고 유엔본부는 지금 이 시각 별다른 움직임이 없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날이 밝으면 유엔 본부는 어느 때보다도 바쁘고 또 활기찬 움직임을 보일 것입니다.

유엔안보리 이사국들은 어젯밤 이라크의 안보리 결의 수락과 관련한 알안바리 이라크 대사의 발언과 아지즈 외무장관의 소환을 놓고 협의를 벌였습니다.

그러나 이렇다 할 합의를 보지 못하고 유엔 본부를 떠났습니다.

그 직후 부시 대통령의 발표가 전해지자 안보리 이사국들은 일단 회의를 다시 열어서 휴전 이후에 안보리가 취할 수 있는 행동 등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안보리 이사국들은 본국과의 업무 연락을 취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협의하는 등 뜬 눈으로 밤을 새운다는 소식입니다.

유엔 본부 주변의 보도진들도 역시 밤새워 대기상태에 있습니다.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김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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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안전보장이사회 내일 소집
    • 입력 1991-02-28 21:00:00
    뉴스 9

박성범 앵커 :

미국 대통령에 의해서 전투 행위중지는 선언됐지만 절차상 종전 혹은 휴전결정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내리게 됩니다.

전투 행위 중지가 선언되면서 유엔 안보리가 향후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서 부산합니다.

유엔의 김광일 특파원을 연결합니다.


김광일 특파원 :

뉴욕은 아직 이른 새벽시간이고 유엔본부는 지금 이 시각 별다른 움직임이 없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날이 밝으면 유엔 본부는 어느 때보다도 바쁘고 또 활기찬 움직임을 보일 것입니다.

유엔안보리 이사국들은 어젯밤 이라크의 안보리 결의 수락과 관련한 알안바리 이라크 대사의 발언과 아지즈 외무장관의 소환을 놓고 협의를 벌였습니다.

그러나 이렇다 할 합의를 보지 못하고 유엔 본부를 떠났습니다.

그 직후 부시 대통령의 발표가 전해지자 안보리 이사국들은 일단 회의를 다시 열어서 휴전 이후에 안보리가 취할 수 있는 행동 등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안보리 이사국들은 본국과의 업무 연락을 취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협의하는 등 뜬 눈으로 밤을 새운다는 소식입니다.

유엔 본부 주변의 보도진들도 역시 밤새워 대기상태에 있습니다.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김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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