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연설회, 충청도 · 제주도

박성범 앵커 :

기초의회 합동연설회 후보자연설은 대체로 목청이 좀 높은 것이 공통적인 점입니다. 세련된 말씨로 청중을 사로잡는 유권자도 보였지만 대체로 준비된 원고를 큰 소리로 읽어 내려가는 형식의 연설이 많았습니다.

충청북도 청원군 낭성면 연설회장과 제주도 용담1동 합동연설회장을 미니중계로 보시겠습니다.

신낙규 후보 (충북 청원군 낭성면) :

환경보존회로 하여금 지속적인 환경보존사업을 추진하여 개울에서 마음놓고 씻을 수 있는 물과 휴식공간이 되도록 항상 정리하고, 노력하고 낭성면 여건에 맞게 공원화로 개발 청주군 근교 휴식처로 바꾸는데 힘쓰겠습니다.

김병국 후보 (충북 청원군 낭성면) :

3,4년 뒤에는 우리 고향이 역시 많이 달라졌다는 인식을 하고 고향에 대한 애착을 더 갖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어른들을 중심으로 항상 훈훈하고 인심 좋은 내 고향 낭성의 옛 모습을 살리는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신완식 후보 (충북 청원군 낭성면) :

우리 낭성이라고 하는 데는 본래 산간오지이기 때문에 도저히 논과 밭만 가지고 앞으로 먹고 살기에는 벅찬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낭성면을 관광 농업권으로 지정을 해서 우리 농민소득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한진덕 후보 (충북 청원군 낭성면) :

진정 우리는 민초들이 잘사는 풍요로운 농촌이 되게 하려면 농촌 실정을 잘 알고 농민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저 같은 밑바닥부터 살아온 민초가 지역대표로 나가야만 우리의 몫을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강영철 (제주시 용담1동) :

용담1동의 참 일꾼으로써 날이 갈수록 낙후되어 가고 있는 용담 1동을 과감히 일으켜 세우고자 이 자리에 올라선 강영철 입니다.

고영실 후보 (제주시 용담1동) :

용담1동의 밝은 내일을 위하여 요직에 책임지고 일할 수 있는 힘센 머슴은 억척같이 일할 기호 2번 고영실에게 귀중하고 깨끗한 한 표 한 표를 모아주십시오. 요번기회에...

백옥임 후보 (제주시 용담1동) :

제주도에서 으뜸가는 동네로 만들겠다는 백옥임, 기호1번 백옥임, 어디가도 1등 어디가도 뒤지지 않는 백옥임, 한번 밀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