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 앵커 :
지난해 한강 둑이 터져 심한 물난리를 겪어야 했던 경기도 고양군 일대 주민들은 요즘 영농방식을 바꿔서 고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등 수해의 상처를 말끔히 씻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을 안일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안일만 기자 :
지난해 한강 제방붕괴로 재산피해가 가장 많이 났던 일산 신도시 개발지역 주변입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수해로 입었던 극심한 재산피해를 극복하고 소득이 낮은 농작물 재배에서 소득이 높은 연중작물 재배로 영농방식을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해피해지역 일대의 논과 밭에는 과채류 등의 농작물을 1년 내내 생산하기 위한 비닐하우스들이 가득 들어차 수해조업은 상처의 모습들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조봉민 (경기도 고양군 장항6리) :
이 하우스가 떠밀려 가버렸고 다시 시작하는데 굉장히 큰 애로점이 많았고, 이 타작물하고 비교해가지고 앞으로 전망이 참 좋을 것 같아요.
안일만 기자 :
특히 농민들은 고소득작물인 화해류 생산을 위해 대단위 화해단지를 조성하는 등 농산물수입 개방에도 대치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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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고소득 작물재배로 수해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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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04-15 21:00:00
이규원 앵커 :
지난해 한강 둑이 터져 심한 물난리를 겪어야 했던 경기도 고양군 일대 주민들은 요즘 영농방식을 바꿔서 고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등 수해의 상처를 말끔히 씻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을 안일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안일만 기자 :
지난해 한강 제방붕괴로 재산피해가 가장 많이 났던 일산 신도시 개발지역 주변입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수해로 입었던 극심한 재산피해를 극복하고 소득이 낮은 농작물 재배에서 소득이 높은 연중작물 재배로 영농방식을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해피해지역 일대의 논과 밭에는 과채류 등의 농작물을 1년 내내 생산하기 위한 비닐하우스들이 가득 들어차 수해조업은 상처의 모습들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조봉민 (경기도 고양군 장항6리) :
이 하우스가 떠밀려 가버렸고 다시 시작하는데 굉장히 큰 애로점이 많았고, 이 타작물하고 비교해가지고 앞으로 전망이 참 좋을 것 같아요.
안일만 기자 :
특히 농민들은 고소득작물인 화해류 생산을 위해 대단위 화해단지를 조성하는 등 농산물수입 개방에도 대치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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