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자유당 공천자, 821명 확정

입력 1991.05.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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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당은 각각 광역의회 선거 입후보 공천자 선정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지음으로써 본격적인 선거채비를 갖췄습니다.

호남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866개 선거구가운데 821개선거구 공천을 해서 95%의 공천율을 보인 민자당 공천내용부터 알아봅니다.

조순용 기자입니다.


김영삼 (민자당 대표 최고위원):

광역의회 후보자 추천심의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순용 기자:

민자당이 오늘 오전 당무회의 의결을 거쳐 총재인 노태우 대통령의 제기를 받아 발표한 광역후보는 모두 821명, 아직 공천자를 확정하지 못한 전남북지역 등 45개선거구에 대해서는 다음달 5일 후보등록 마감 때까지 후보신청을 계속 받기로 했습니다.

민자당이 후보가운데는 이용호 전 체육부 장관과 정한수 전 노동부 장관 등 2명의 전직장관과 박권홍씨와 최경식씨 등 두 명의 전직의원 그리고 여가수 이선희씨가 27살의 최연소로 포함돼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권홈 (전 국회문공위 위원장):

제가 3선국회의원을 했지마는 고향을 위한했지마는 고향을 위하는 일인데 고향에 돌아가서 이 지방자치제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는 것이 대단히 큰뜻이었다고 생각을 해서 그렇게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조순용 기자:

그동안 4차례의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선거법위반 15명, 파렴치한 범죄경력 55명, 당선 가능성이 없는 62명등 모두 132명의 지구당추천자를 가려낸 민자당은 야당과의 격돌이 예상되는 수도권지역의 중앙당차원의 집중적인 지원을 펴기로 했습니다.


김윤환 (민자당 사무총장):

수도권 대책의 주요성을 감안해서 수도권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용하고 주요 이슈에 대한 홍보논리개발을 미리 야당의 대응홍보 등을 위해서 홍보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순발력 있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조순용 기자:

민자당은 다음달 광역선거가 3당통합과 신민당 창당등 변화된 정치환경을 평가받는 13대 총선이후 최초의 전국차원 정당대결선거인 만큼 전체 866명의 과반수당선을 목표로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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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자유당 공천자, 821명 확정
    • 입력 1991-05-29 21:00:00
    뉴스 9

여야당은 각각 광역의회 선거 입후보 공천자 선정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지음으로써 본격적인 선거채비를 갖췄습니다.

호남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866개 선거구가운데 821개선거구 공천을 해서 95%의 공천율을 보인 민자당 공천내용부터 알아봅니다.

조순용 기자입니다.


김영삼 (민자당 대표 최고위원):

광역의회 후보자 추천심의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순용 기자:

민자당이 오늘 오전 당무회의 의결을 거쳐 총재인 노태우 대통령의 제기를 받아 발표한 광역후보는 모두 821명, 아직 공천자를 확정하지 못한 전남북지역 등 45개선거구에 대해서는 다음달 5일 후보등록 마감 때까지 후보신청을 계속 받기로 했습니다.

민자당이 후보가운데는 이용호 전 체육부 장관과 정한수 전 노동부 장관 등 2명의 전직장관과 박권홍씨와 최경식씨 등 두 명의 전직의원 그리고 여가수 이선희씨가 27살의 최연소로 포함돼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권홈 (전 국회문공위 위원장):

제가 3선국회의원을 했지마는 고향을 위한했지마는 고향을 위하는 일인데 고향에 돌아가서 이 지방자치제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는 것이 대단히 큰뜻이었다고 생각을 해서 그렇게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조순용 기자:

그동안 4차례의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선거법위반 15명, 파렴치한 범죄경력 55명, 당선 가능성이 없는 62명등 모두 132명의 지구당추천자를 가려낸 민자당은 야당과의 격돌이 예상되는 수도권지역의 중앙당차원의 집중적인 지원을 펴기로 했습니다.


김윤환 (민자당 사무총장):

수도권 대책의 주요성을 감안해서 수도권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용하고 주요 이슈에 대한 홍보논리개발을 미리 야당의 대응홍보 등을 위해서 홍보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순발력 있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조순용 기자:

민자당은 다음달 광역선거가 3당통합과 신민당 창당등 변화된 정치환경을 평가받는 13대 총선이후 최초의 전국차원 정당대결선거인 만큼 전체 866명의 과반수당선을 목표로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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