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유통공사 화훼 공판장 개장

입력 1991.06.26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규원 앵커 :

전자식 공개경매를 통해서 꽃을 파는 화훼공판장이 국내에 처음 서울 양재동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박세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세민 기자 :

오늘 문을 연 화훼 공판장에서는 꽃 경매가 완전히 전자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20명이 앉을 수 있는 경매대에는 좌석마다 숫자단말기가 설치돼있어 자신의 번호와 응찰가격을 입력하면은 즉시로 낙찰자의 번호와 낙찰가격이 대형전광판에 나타나게 됩니다.

꽃 경매에는 중매인 110명과 12개 꽃 수출업체가 참여하게 되는데 내일 밤 10시부터 농민으로 부터 꽃을 인수받아 다음날 새벽 4시부터 경매를 실시합니다.


성기웅 (농수산물유통공사 본부장) :

생산농가 지금은 남대문이라든지 터미널 상가에 위탁을 해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그 위탁판매 수수료가 15%에서 20%이상을 이리 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공판수수료가 7%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박세민 기자 :

서울 양재동에 있는 화훼 공판장에는 이밖에도 대형온실과 꽃 직매장, 중매인 점포 등 9,400평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꽃 박람회도 열려 오늘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계속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농수산물 유통공사 화훼 공판장 개장
    • 입력 1991-06-26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전자식 공개경매를 통해서 꽃을 파는 화훼공판장이 국내에 처음 서울 양재동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박세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세민 기자 :

오늘 문을 연 화훼 공판장에서는 꽃 경매가 완전히 전자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20명이 앉을 수 있는 경매대에는 좌석마다 숫자단말기가 설치돼있어 자신의 번호와 응찰가격을 입력하면은 즉시로 낙찰자의 번호와 낙찰가격이 대형전광판에 나타나게 됩니다.

꽃 경매에는 중매인 110명과 12개 꽃 수출업체가 참여하게 되는데 내일 밤 10시부터 농민으로 부터 꽃을 인수받아 다음날 새벽 4시부터 경매를 실시합니다.


성기웅 (농수산물유통공사 본부장) :

생산농가 지금은 남대문이라든지 터미널 상가에 위탁을 해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그 위탁판매 수수료가 15%에서 20%이상을 이리 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공판수수료가 7%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박세민 기자 :

서울 양재동에 있는 화훼 공판장에는 이밖에도 대형온실과 꽃 직매장, 중매인 점포 등 9,400평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꽃 박람회도 열려 오늘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계속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