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 화문석 채굴 한창

입력 1991.06.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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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희귀한 화문석이 다량으로 생산되는 경북 청송에서는 당국의 공식허가가 난 뒤 최근 본격적인 화문석 채굴작업이 한창입니다.

안동에서 오동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동혁 기자 :

돌 속에 핀 꽃, 화문석을 찾기 위한 원석 채굴현장입니다.

지구의 생성대인 40억 년 전에 생긴 것도 있고 구체적인 생성과정이 신비에 쌓여있는 화문석은 우리나라 90%이상이 생되는 세계적인 희귀석입니다.


김승식 (채굴업) :

지구의 생성시기인 약 40억 년 전 마그마의 현상으로 인해 자연의 신비한 그 조화가 빚어낸 예작품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오동혁 기자 :

커다란 돌조각을 쪼개고 다듬어가면서 꽃무늬를 찾아내는 일이란 다이아몬드를 깨는 것과 흡사할 정도로 힘들고 긴 인내가 필요합니다.


김용수 (마석공):

운석에서 돌꽃 한 송이를 찾기에는 빨라야 2,3개월입니다.

그러나 그 하나 돌꽃 한 송이를 찾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오동혁 기자 :

그러나 이러한 힘든 작업 끝에 탄생한 돌꽃 작품은 워낙 희귀한 것이라서 최고 몇 천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부르는 게 값이 되고 있습니다.

해바라기와 매화, 국화, 무궁화, 장미 등 돌 속에 묻혀있는 꽃은 그 종류만도 60여 가지나 돼 이곳 청송화문석의 성과는 더욱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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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청송 화문석 채굴 한창
    • 입력 1991-06-28 21:00:00
    뉴스 9

세계적으로 희귀한 화문석이 다량으로 생산되는 경북 청송에서는 당국의 공식허가가 난 뒤 최근 본격적인 화문석 채굴작업이 한창입니다.

안동에서 오동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동혁 기자 :

돌 속에 핀 꽃, 화문석을 찾기 위한 원석 채굴현장입니다.

지구의 생성대인 40억 년 전에 생긴 것도 있고 구체적인 생성과정이 신비에 쌓여있는 화문석은 우리나라 90%이상이 생되는 세계적인 희귀석입니다.


김승식 (채굴업) :

지구의 생성시기인 약 40억 년 전 마그마의 현상으로 인해 자연의 신비한 그 조화가 빚어낸 예작품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오동혁 기자 :

커다란 돌조각을 쪼개고 다듬어가면서 꽃무늬를 찾아내는 일이란 다이아몬드를 깨는 것과 흡사할 정도로 힘들고 긴 인내가 필요합니다.


김용수 (마석공):

운석에서 돌꽃 한 송이를 찾기에는 빨라야 2,3개월입니다.

그러나 그 하나 돌꽃 한 송이를 찾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오동혁 기자 :

그러나 이러한 힘든 작업 끝에 탄생한 돌꽃 작품은 워낙 희귀한 것이라서 최고 몇 천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부르는 게 값이 되고 있습니다.

해바라기와 매화, 국화, 무궁화, 장미 등 돌 속에 묻혀있는 꽃은 그 종류만도 60여 가지나 돼 이곳 청송화문석의 성과는 더욱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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