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응급환자정보센터 다음달 가동

입력 1991.06.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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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뜻하지 않은 사고나 재해로 응급환자가 생겼을 경우 즉시 구급차를 보내주고 또 병원 이송도중 차내에서 진료까지 가능한 129 응급의료체계가 다음달 1일부터 가동됩니다. ‘

전화번호는 129번입니다.

이세강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세강 기자 :

129응급환자 정보센터에서는 신고접수와 구급차 출동이외에도 환자 또는 죽은 사람에게 당장 해야 할 일을 가리켜 주는 것도 중요한 임무입니다.

의료진이 현장에 나와 응급 처리하는 모습이 전과는 전혀 다릅니다.

환자 이송도중에도 진료와 함께 병원에서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연락도 할 수 있습니다.


홍기천 (국립의료진 응급전문의):

외상으로 다친 환자 가운데 출혈이 아주 심하다거나 혹은 호흡곤란이 있는 환자는 그러니까 그 사고를 당한 즉시부터 10분간에 응급처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소생여부가 달려있을 정도로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세강 기자:

전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하루에 8천7백여 명 게다가 사망원인 별로도 제1위인 암을 제외하고 2위부터 4위까지가 응급진료가 필요한 각종 재해나 사고, 심장질환 그리고 뇌졸중이라는 점에서 129응급의료체계는 출발부터 바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유원하 (보사부 의정국장) :

필요하지 않는 이 환자가 응급의료체계를 활용을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격매한 환자는 최대한 일반 의료체계를 이용해 주시고....


이세강 기자 :

그리고 129응급환자 정보센터가 전국 11개 대도시에 설치돼있고 지역 통화권역을 벗어나지 못해서 중소도시나 농어촌에서는 지역번호를 돌려야 하기 때문에 특수전화로서 그 기능이 떨어진다는 점도 시급히 개선돼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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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9 응급환자정보센터 다음달 가동
    • 입력 1991-06-28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뜻하지 않은 사고나 재해로 응급환자가 생겼을 경우 즉시 구급차를 보내주고 또 병원 이송도중 차내에서 진료까지 가능한 129 응급의료체계가 다음달 1일부터 가동됩니다. ‘

전화번호는 129번입니다.

이세강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세강 기자 :

129응급환자 정보센터에서는 신고접수와 구급차 출동이외에도 환자 또는 죽은 사람에게 당장 해야 할 일을 가리켜 주는 것도 중요한 임무입니다.

의료진이 현장에 나와 응급 처리하는 모습이 전과는 전혀 다릅니다.

환자 이송도중에도 진료와 함께 병원에서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연락도 할 수 있습니다.


홍기천 (국립의료진 응급전문의):

외상으로 다친 환자 가운데 출혈이 아주 심하다거나 혹은 호흡곤란이 있는 환자는 그러니까 그 사고를 당한 즉시부터 10분간에 응급처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소생여부가 달려있을 정도로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세강 기자:

전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하루에 8천7백여 명 게다가 사망원인 별로도 제1위인 암을 제외하고 2위부터 4위까지가 응급진료가 필요한 각종 재해나 사고, 심장질환 그리고 뇌졸중이라는 점에서 129응급의료체계는 출발부터 바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유원하 (보사부 의정국장) :

필요하지 않는 이 환자가 응급의료체계를 활용을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격매한 환자는 최대한 일반 의료체계를 이용해 주시고....


이세강 기자 :

그리고 129응급환자 정보센터가 전국 11개 대도시에 설치돼있고 지역 통화권역을 벗어나지 못해서 중소도시나 농어촌에서는 지역번호를 돌려야 하기 때문에 특수전화로서 그 기능이 떨어진다는 점도 시급히 개선돼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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