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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슬라비아 2개 공화국 독립연기
입력 1991.06.29 (21: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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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슬라비아 내전은 무력충돌 이틀 만에 일단 소강상태를 맞고 있습니다.

연방군은 오스트리아와 이태리 접경의 슬로베니아 국경초소를 장악한 뒤에 무력진압을 중지했고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 공화국은 유럽공동체 대표의 중재를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독립을 연기했습니다.

그러나 휴전 3개월 안에 유고연방의 분리 독립 움직임이 가시화 될 것이라는 견해는 많지 않습니다.

박동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르코 비치 (유고연방 총리) :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3개월간의 휴전을 선언합니다.


박동영 기자 :

유고 연방군이 무력으로 국경초소를 장악하고 일방적으로 휴전을 선언한지 6시간만인 오늘 새벽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 공화국은 유럽공동체 12나라 대표단의 중재안을 받아들여 독립결정을 3개월 동안 유해하기로 했습니다.

무력충돌이 공식적으로는 일단 40시간 만에 정지됐으나 긴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결사항전에 대해서는 다소 비관적으로 전망하면서도 사태의 책임이 연방군의 일방적 무차별 공격 때문이라며 적의를 감추지 않고 있으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루펠 (슬로베니아 외무장관) :

군사 쿠데타보다 악랄하게 민간인을 살해하는 등 무차별로 민간인을 공격했습니다.


박동영 기자 :

일단 휴전을 이끌어낸 유럽 여러 나라는 내일 체코의 프라하에서 유럽 안보협력회의를 열어 유고의 분리 독립 분규를 협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민족주의의 부활이 유고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고 소련을 비롯해 체코와 루마니아, 불가리아와 터키, 유럽 곳곳에 산재해 있기 때문에 3개월 휴전이 독립의 포기가 될지 평화적인 분리의 길이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유고슬라비아 2개 공화국 독립연기
    • 입력 1991-06-29 21:00:00
    뉴스 9

유고슬라비아 내전은 무력충돌 이틀 만에 일단 소강상태를 맞고 있습니다.

연방군은 오스트리아와 이태리 접경의 슬로베니아 국경초소를 장악한 뒤에 무력진압을 중지했고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 공화국은 유럽공동체 대표의 중재를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독립을 연기했습니다.

그러나 휴전 3개월 안에 유고연방의 분리 독립 움직임이 가시화 될 것이라는 견해는 많지 않습니다.

박동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르코 비치 (유고연방 총리) :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3개월간의 휴전을 선언합니다.


박동영 기자 :

유고 연방군이 무력으로 국경초소를 장악하고 일방적으로 휴전을 선언한지 6시간만인 오늘 새벽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 공화국은 유럽공동체 12나라 대표단의 중재안을 받아들여 독립결정을 3개월 동안 유해하기로 했습니다.

무력충돌이 공식적으로는 일단 40시간 만에 정지됐으나 긴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결사항전에 대해서는 다소 비관적으로 전망하면서도 사태의 책임이 연방군의 일방적 무차별 공격 때문이라며 적의를 감추지 않고 있으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루펠 (슬로베니아 외무장관) :

군사 쿠데타보다 악랄하게 민간인을 살해하는 등 무차별로 민간인을 공격했습니다.


박동영 기자 :

일단 휴전을 이끌어낸 유럽 여러 나라는 내일 체코의 프라하에서 유럽 안보협력회의를 열어 유고의 분리 독립 분규를 협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민족주의의 부활이 유고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고 소련을 비롯해 체코와 루마니아, 불가리아와 터키, 유럽 곳곳에 산재해 있기 때문에 3개월 휴전이 독립의 포기가 될지 평화적인 분리의 길이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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