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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슬라비아 사태 진정국면 외 1건
입력 1991.07.06 (21: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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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앵커 :

유고사태가 일단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슬로베니아 공화국의 연방정부의 최후통첩을 대부분 받아들인 가운데 유고연방정부도 국경검문소 관할권을 유보하지 않겠다고 밝혀서 유고사태는 위기를 넘긴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오건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오건환 특파원 :

슬로베니아 공화국의 멜코 카친 공보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연방군 규제에 대한 공세를 모두 풀었고 세르빌리아내 근교 내에 고립돼 있던 연방군 탱크들도 모두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친 장관은 EH 모두 6만8천명인 공화국 방위군에 대한 동원도 일부 해제해 만여명이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지 내에서 고립 중이던 유고 연방군은 어제부터 처음으로 무기를 풀어놓고 휴식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유고 연방군인 :

무척 힘들었다. 전쟁이 끝나 동료들이 죽지 않기를 바란다.


오건환 특파원 :

국경검문소에 대한 통제권은 솔로베니아가 계속 가질 것을 주장하면서도 처음으로 연방정부와의 협상의 자세를 보였습니다.


슬로베니아 군인 :

슬로베니아 국민은 주권국가가 될 권리가 있다.


오건환 특파원 :

이와 관련해서 베이츠 연방대통령은 국경검문소 관할권을 슬로베니아가 가지는 대신 반드시 이를 연방정부에 귀속시키는 방법으로 슬로베니아가 주권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연방군이 더 이상 국경검문소 통제권을 장악하기 위해 군사력을 행사할 필요가 없다고 기자회견에서 주장했습니다.

슬로베니아가 평온을 되찾아가는 것과 다리 크로아티아에서는 군인들이 있는 가운데 버미안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조만간 있을지도 모를 대규모 충돌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해 크로아티아에서의 긴장이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KBS뉴스 오건환입니다.


신은경 앵커 :

유고슬라비아 연방 간부회의 대표들은 오늘 슬로베니아 공화국 수도 류블리아나에서 슬로베니아 공화국 지도자들과 최근 분리 독립 선포로 일어난 유고사태를 논의하고 있다고 슬로베니아 공화국 공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 유고슬라비아 사태 진정국면 외 1건
    • 입력 1991-07-06 21:00:00
    뉴스 9

신은경 앵커 :

유고사태가 일단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슬로베니아 공화국의 연방정부의 최후통첩을 대부분 받아들인 가운데 유고연방정부도 국경검문소 관할권을 유보하지 않겠다고 밝혀서 유고사태는 위기를 넘긴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오건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오건환 특파원 :

슬로베니아 공화국의 멜코 카친 공보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연방군 규제에 대한 공세를 모두 풀었고 세르빌리아내 근교 내에 고립돼 있던 연방군 탱크들도 모두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친 장관은 EH 모두 6만8천명인 공화국 방위군에 대한 동원도 일부 해제해 만여명이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지 내에서 고립 중이던 유고 연방군은 어제부터 처음으로 무기를 풀어놓고 휴식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유고 연방군인 :

무척 힘들었다. 전쟁이 끝나 동료들이 죽지 않기를 바란다.


오건환 특파원 :

국경검문소에 대한 통제권은 솔로베니아가 계속 가질 것을 주장하면서도 처음으로 연방정부와의 협상의 자세를 보였습니다.


슬로베니아 군인 :

슬로베니아 국민은 주권국가가 될 권리가 있다.


오건환 특파원 :

이와 관련해서 베이츠 연방대통령은 국경검문소 관할권을 슬로베니아가 가지는 대신 반드시 이를 연방정부에 귀속시키는 방법으로 슬로베니아가 주권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연방군이 더 이상 국경검문소 통제권을 장악하기 위해 군사력을 행사할 필요가 없다고 기자회견에서 주장했습니다.

슬로베니아가 평온을 되찾아가는 것과 다리 크로아티아에서는 군인들이 있는 가운데 버미안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조만간 있을지도 모를 대규모 충돌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해 크로아티아에서의 긴장이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KBS뉴스 오건환입니다.


신은경 앵커 :

유고슬라비아 연방 간부회의 대표들은 오늘 슬로베니아 공화국 수도 류블리아나에서 슬로베니아 공화국 지도자들과 최근 분리 독립 선포로 일어난 유고사태를 논의하고 있다고 슬로베니아 공화국 공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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