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일본 프로야구슈퍼게임 ; 일본팀 대 한국팀 전, 2:1

입력 1991.11.10 (21:00) 수정 2024.02.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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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프로야구 수퍼게임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에 2:1로 져서 2승4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의의와 우리나라 프로야구의 발전가능성을 나고야에서 정지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정지현 특파원 :

수퍼게임 6차전은 우리나라가 중심타선의 불발 때문에 아깝게 무릎을 꿇은 한판이었습니다.

오늘 일본 나고야에서 벌어진 6차전에서 우리나라는 일본과 똑같은 7개의 안타를 기록했으나 찬스때 중심타선이 3지홈 번트로 물러나서 2:1로 졌습니다.

지난 두경기에서 연거푸 져서 체면을 구겼던 일본은 오늘 경기에 A급투수들을 등판시켜서 필승의 오기를 보였었고 우리나라의 이정훈은 3타수 3안타의 일4볼을 기록해 선두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아무튼 우리나라는 이번 경기를 통해서 역시 힘과 기술에서 모두 일본에 뒤진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가 선진야구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됨으로서 우리나라 야구발전에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많았던 경기었습니다.

나고야에서 KBS뉴스 정지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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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 일본 프로야구슈퍼게임 ; 일본팀 대 한국팀 전, 2:1
    • 입력 1991-11-10 21:00:00
    • 수정2024-02-26 1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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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프로야구 수퍼게임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에 2:1로 져서 2승4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의의와 우리나라 프로야구의 발전가능성을 나고야에서 정지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정지현 특파원 :

수퍼게임 6차전은 우리나라가 중심타선의 불발 때문에 아깝게 무릎을 꿇은 한판이었습니다.

오늘 일본 나고야에서 벌어진 6차전에서 우리나라는 일본과 똑같은 7개의 안타를 기록했으나 찬스때 중심타선이 3지홈 번트로 물러나서 2:1로 졌습니다.

지난 두경기에서 연거푸 져서 체면을 구겼던 일본은 오늘 경기에 A급투수들을 등판시켜서 필승의 오기를 보였었고 우리나라의 이정훈은 3타수 3안타의 일4볼을 기록해 선두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아무튼 우리나라는 이번 경기를 통해서 역시 힘과 기술에서 모두 일본에 뒤진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가 선진야구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됨으로서 우리나라 야구발전에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많았던 경기었습니다.

나고야에서 KBS뉴스 정지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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