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모범수 가석방 외 2건

입력 1991.12.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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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법무부는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 모범수형자 1,138명과 소년원생 105명 등 모두 1,243명을 석방했습니다.

오늘 가석방된 사람 가운데는 통일민주당 창당 방해사업에 연루돼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이택희 전 의원과 박종철군 고문 치사사건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전 치안본부 대공수사과 반금권씨도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은 연말연시에 고속도로가 밀리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새해 1월2일까지 사흘동안 서울에서 판교까지와 서울에서 곤지암 사이에서는 반포를 제외한 중간인터체인지에서 차들이 고속도로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로 했습니다.


이인섬 서울경찰청장등 경찰관계자와 청소년 선도단체 회원들은 성탄전야인 오늘 저녁 서울 명동에서 청소년들의 탈선을 막기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오늘 밤 청소년 선도 가두 캠페인에는 서울시내 전역에서 시민 2만 여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유해업소 출입을 자체하고 일찍 집으로 돌아갈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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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탄절 모범수 가석방 외 2건
    • 입력 1991-12-24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법무부는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 모범수형자 1,138명과 소년원생 105명 등 모두 1,243명을 석방했습니다.

오늘 가석방된 사람 가운데는 통일민주당 창당 방해사업에 연루돼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이택희 전 의원과 박종철군 고문 치사사건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전 치안본부 대공수사과 반금권씨도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은 연말연시에 고속도로가 밀리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새해 1월2일까지 사흘동안 서울에서 판교까지와 서울에서 곤지암 사이에서는 반포를 제외한 중간인터체인지에서 차들이 고속도로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로 했습니다.


이인섬 서울경찰청장등 경찰관계자와 청소년 선도단체 회원들은 성탄전야인 오늘 저녁 서울 명동에서 청소년들의 탈선을 막기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오늘 밤 청소년 선도 가두 캠페인에는 서울시내 전역에서 시민 2만 여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유해업소 출입을 자체하고 일찍 집으로 돌아갈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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