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올림픽 출전사상 최초의 금메달 기대가 걸린 쇼트트랙 남자 1000미터 경기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3시반 부터 열립니다.
첫 금메달 가능 할런지 알베르빌에서 정철의 기자가 전망해 드립니다.
정철의 기자 :
김기훈이냐, 이준호냐 우리나라 동계올림픽 출전사상 최초의 금메달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3시 반, 바로 이곳 알베르빌 올림픽 아이스홀에서 펼쳐지는 쇼트트랙 남자 1,000미터 경기에서 그 영광의 주인공이 가려집니다.
시범종목으로 열린 88년 캘거리대회에 금메달이 띄면서 지난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등 세계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김기훈은 스피드와 스케이팅기술이 타고난데다 요즘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역시 캘거리 대회의 금메달리스트인 이준호도 스타트가 좋고 힘있는 스케이팅과 노련한 경기운영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김기훈에 못지않은 강력한 우승후보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김기훈 선수 :
최선을 다해갖고 국민들이 바라는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준호 선수 :
요번에는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하고 그리고 여지껏 훈련했던 훈련의 성과를 갖다가 100% 전부다 발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철의 기자 :
김기훈과 이준호를 위협하는 상대로는 지난해에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영국의 우렐리와 캐나다의 마크라키등이 꼽히고 있는데 이들과는 준결승이나 결승에서 격돌하게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우리 쇼트트랙 선수들은 이곳에 와있는 외국의 방송이나 신문취재팀들의 열띤 취재대상이 되고 있어 우리나라 쇼트트랙 선수들에 대한 이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가를 느낄 수 있게 해 주고 있습니다.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KBS뉴스 정철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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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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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2-02-20 21:00:00
겨울올림픽 출전사상 최초의 금메달 기대가 걸린 쇼트트랙 남자 1000미터 경기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3시반 부터 열립니다.
첫 금메달 가능 할런지 알베르빌에서 정철의 기자가 전망해 드립니다.
정철의 기자 :
김기훈이냐, 이준호냐 우리나라 동계올림픽 출전사상 최초의 금메달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3시 반, 바로 이곳 알베르빌 올림픽 아이스홀에서 펼쳐지는 쇼트트랙 남자 1,000미터 경기에서 그 영광의 주인공이 가려집니다.
시범종목으로 열린 88년 캘거리대회에 금메달이 띄면서 지난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등 세계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김기훈은 스피드와 스케이팅기술이 타고난데다 요즘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역시 캘거리 대회의 금메달리스트인 이준호도 스타트가 좋고 힘있는 스케이팅과 노련한 경기운영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김기훈에 못지않은 강력한 우승후보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김기훈 선수 :
최선을 다해갖고 국민들이 바라는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준호 선수 :
요번에는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하고 그리고 여지껏 훈련했던 훈련의 성과를 갖다가 100% 전부다 발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철의 기자 :
김기훈과 이준호를 위협하는 상대로는 지난해에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영국의 우렐리와 캐나다의 마크라키등이 꼽히고 있는데 이들과는 준결승이나 결승에서 격돌하게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우리 쇼트트랙 선수들은 이곳에 와있는 외국의 방송이나 신문취재팀들의 열띤 취재대상이 되고 있어 우리나라 쇼트트랙 선수들에 대한 이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가를 느낄 수 있게 해 주고 있습니다.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KBS뉴스 정철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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