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홍 앵커 :
저축률은 해마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광출 기자가 분석합니다.
이광출 기자 :
우리나라의 총 저축률, 즉 국민총생산중 소비하고 남은 저축의 비율은 지난 88년 38%를 기록한 이래 계속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반면 생산 활동을 위한 총투자율은 지난 89년을 고비로 총저축률을 넘어서고 있어서 부족한 투자재원을 메우기 위해 외채의 도입이 늘고 이는 국제수지 적자의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가구당 저축의 증가율 역시 지난 89년 33.5%의 증가를 보인이래 계속 떨어지다가 지난해와 올해 다소 높아지는 추세에 있기는 하지마는 그동안의 경제규모 확대와 임금상승을 감안하면은 저축증가 속도가 소득증가 속도를 따라주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박기환 (럭키금성 연구원 선임위원) :
저축이 떨어진다는 거는 결국 그 소비가 이제 증가한다고 보고 있거든요.
부동산 값이 올라감으로서 이제 부의 효과, 최근에 와가지고 그 수입개방이 됨으로서 그 외국제품, 여러 가지 외국제품의 소비의 선택이 이제 다양해졌다.
이광출 기자 :
특히 가게의 저축수단 선정이 안정성보다 수익성을 더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어서 지난해 은행이용률은 크게 감소한 반면 계나 사채를 저축수단으로 이용하는 가구나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신선균 (증권경제연구원 원장) :
복합적인 단기상품을 모아가지고 수시로 국민들이 이용을 할 수 있게 모든 금융기관들이 상호 통용할 수 있고 업무영향을 따지지 말고 이러한 제도를 또 마련해 주는 것이 시급한 사정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광출 기자 :
저축을 늘리기 위해서는 실질금리가 보장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물가상승을 억제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자금부족을 해소하고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저축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저축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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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률 계속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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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2-02-29 21:00:00

김 홍 앵커 :
저축률은 해마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광출 기자가 분석합니다.
이광출 기자 :
우리나라의 총 저축률, 즉 국민총생산중 소비하고 남은 저축의 비율은 지난 88년 38%를 기록한 이래 계속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반면 생산 활동을 위한 총투자율은 지난 89년을 고비로 총저축률을 넘어서고 있어서 부족한 투자재원을 메우기 위해 외채의 도입이 늘고 이는 국제수지 적자의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가구당 저축의 증가율 역시 지난 89년 33.5%의 증가를 보인이래 계속 떨어지다가 지난해와 올해 다소 높아지는 추세에 있기는 하지마는 그동안의 경제규모 확대와 임금상승을 감안하면은 저축증가 속도가 소득증가 속도를 따라주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박기환 (럭키금성 연구원 선임위원) :
저축이 떨어진다는 거는 결국 그 소비가 이제 증가한다고 보고 있거든요.
부동산 값이 올라감으로서 이제 부의 효과, 최근에 와가지고 그 수입개방이 됨으로서 그 외국제품, 여러 가지 외국제품의 소비의 선택이 이제 다양해졌다.
이광출 기자 :
특히 가게의 저축수단 선정이 안정성보다 수익성을 더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어서 지난해 은행이용률은 크게 감소한 반면 계나 사채를 저축수단으로 이용하는 가구나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신선균 (증권경제연구원 원장) :
복합적인 단기상품을 모아가지고 수시로 국민들이 이용을 할 수 있게 모든 금융기관들이 상호 통용할 수 있고 업무영향을 따지지 말고 이러한 제도를 또 마련해 주는 것이 시급한 사정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광출 기자 :
저축을 늘리기 위해서는 실질금리가 보장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물가상승을 억제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자금부족을 해소하고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저축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저축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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