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50억불 적자

입력 1992.06.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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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 50억불; 컨테이너 항만 전경과 5월중 수.출입동향및 인터뷰하는 정해주 상공부상역국장



유정아 앵커 :

지난달에도 수출부진으로 5억 달러의 무역적자가 추가돼서 올 들어 지난 5월말까지의 무역적자는 50억 달러에 육박하게 됐습니다.

이몽룡 기자입니다.


이몽룡 기자 :

상공부가 통관 기준으로 집계한 5월중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입은 지난해 5월보다 3.2%나 감소한 68억6천만 달러에 수출은 2.9%가 증가한 63억2천만 달러로 5억4천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서 올 들어 지난 5월말까지의 무역수지 적자는 48억 달러가 됐습니다.

5월중 수입은 국내경기와 설비투자가 둔화돼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수출증 가을이 낮아져 결과적으로 5억4천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냈습니다.


정해주 (상공부 상역국장) :

아직도 일본시장과 EC시장은 수출이 살아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은 일부 우리 가전제품을 위시해서 수출이 조금 살아나는 기미가 보이고 있고 그 대신에 아시아 그리고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이 수출시장이 상당히 다변화되고 있다고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이몽룡 기자 :

상공부는 이달에 석유화학제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등 수출이 되살아나 올 상반기 무역수지 적자는 45억 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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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 50억불 적자
    • 입력 1992-06-01 21:00:00
    뉴스 9

무역적자 50억불; 컨테이너 항만 전경과 5월중 수.출입동향및 인터뷰하는 정해주 상공부상역국장



유정아 앵커 :

지난달에도 수출부진으로 5억 달러의 무역적자가 추가돼서 올 들어 지난 5월말까지의 무역적자는 50억 달러에 육박하게 됐습니다.

이몽룡 기자입니다.


이몽룡 기자 :

상공부가 통관 기준으로 집계한 5월중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입은 지난해 5월보다 3.2%나 감소한 68억6천만 달러에 수출은 2.9%가 증가한 63억2천만 달러로 5억4천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서 올 들어 지난 5월말까지의 무역수지 적자는 48억 달러가 됐습니다.

5월중 수입은 국내경기와 설비투자가 둔화돼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수출증 가을이 낮아져 결과적으로 5억4천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냈습니다.


정해주 (상공부 상역국장) :

아직도 일본시장과 EC시장은 수출이 살아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은 일부 우리 가전제품을 위시해서 수출이 조금 살아나는 기미가 보이고 있고 그 대신에 아시아 그리고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이 수출시장이 상당히 다변화되고 있다고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이몽룡 기자 :

상공부는 이달에 석유화학제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등 수출이 되살아나 올 상반기 무역수지 적자는 45억 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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