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도약

입력 1993.01.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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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찬 앵커 :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서 상공인과 기업인 그리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온 국민이 새로운 결의와 새로운 사고로 경제 재도약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 홍 기자입니다.


김 홍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올해 신년인사회에는 기업인과 근로자, 사회단체와 정당인사 등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는 새로운 정부가 열심히 뛰려고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민 모두가 하나같이 단결해서 선진국과 통일을 이루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민주화과정에서 경제인들에게는 빚을 졌다고 지적하고 그 엄청난 노사분규와 국민욕구의 분출 속에서 경제인의 고통이 컸을 것이라고 위로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그동안 걱정과 함께 불만도 많았겠지만 참고, 용서하고, 답답할 정도로 기다리면서 민주화를 이뤄냈다고 회고하고 민주화의 대장정이 지난 대통령선거로 잘 끝난데 대해 감사한다고 인사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이어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국정전반에 추호의 소홀함이 없도록 대통령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며 인수인계를 원만히 진행시켜 국정의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상공인은 나라의 힘을 키우는 개척자들인 만큼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 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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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재도약
    • 입력 1993-01-05 21:00:00
    뉴스 9

유근찬 앵커 :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서 상공인과 기업인 그리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온 국민이 새로운 결의와 새로운 사고로 경제 재도약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 홍 기자입니다.


김 홍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올해 신년인사회에는 기업인과 근로자, 사회단체와 정당인사 등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는 새로운 정부가 열심히 뛰려고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민 모두가 하나같이 단결해서 선진국과 통일을 이루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민주화과정에서 경제인들에게는 빚을 졌다고 지적하고 그 엄청난 노사분규와 국민욕구의 분출 속에서 경제인의 고통이 컸을 것이라고 위로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그동안 걱정과 함께 불만도 많았겠지만 참고, 용서하고, 답답할 정도로 기다리면서 민주화를 이뤄냈다고 회고하고 민주화의 대장정이 지난 대통령선거로 잘 끝난데 대해 감사한다고 인사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이어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국정전반에 추호의 소홀함이 없도록 대통령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며 인수인계를 원만히 진행시켜 국정의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상공인은 나라의 힘을 키우는 개척자들인 만큼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 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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