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남 앵커 :
오늘 오후 4시 반쯤 서울 봉천 3동 현대아파트 123동 1304호 59살 한만수씨 집에서 불이 나서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한 씨의 집 거실 20여 평이 타서 7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냄비를 올려놓고 잠들었다는 한 씨의 딸 23살 윤경 양의 말에 따라서 냄비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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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천3동 현대아파트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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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1-28 21:00:00

박태남 앵커 :
오늘 오후 4시 반쯤 서울 봉천 3동 현대아파트 123동 1304호 59살 한만수씨 집에서 불이 나서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한 씨의 집 거실 20여 평이 타서 7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냄비를 올려놓고 잠들었다는 한 씨의 딸 23살 윤경 양의 말에 따라서 냄비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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