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복지도시 건설

입력 1993.01.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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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남 앵커 :

오는 95년에 인구 100만 명을 바라보는 경기도 성남시는 올 해를 새 성남건설의 해로 정했습니다.

강찬규 기자가 전합니다.


강찬규 기자 :

성남시가 올 해 펼칠 시정 역점사업은 현장 행정을 통한 복지성남건설에 있습니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특수시책으로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365생활민원 기동 봉사반을 운영해 생활과 직접 관련된 교통문제와 환경오염 그리고 무질서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전영국 (성남시장) :

광역 전철 망 추진과 분당 신시가지 건설 사업에 따른 안정적인 입주민들의 편입동호와 편리한 도시기반 시설 마무리에 최고의 역점을 두어 추진할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강찬규 기자 :

성남시는 또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약 진로와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를 530억 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완공하는 등 12건의 도로관련 사업을 펼쳐 원활한 교통망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성남시는 특히 오는 95년이면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게 됨에 따라 시민들의 휴식 공간과 여가 활용을 위해 남한산성을 일대에 대단위 유원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3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말부터는 유원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전영국 (성남시장) :

일반 시장의 개설과 재래시장의 정비를 통해서 우리 지역 내의 물가안정 및 산업평화의 정착을 위한 제반시책도 여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강찬규 기자 :

성남시는 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원구 상대원 1동에 1,000ton 처리규모의 쓰레기 소각장을 건설해 오는 95년 말까지 완공하고 수정구 복정동에 건설되고 있는 34만ton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을 오는 10월 말까지 공사를 끝내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청년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청소년복지회관과 장애인복지회관 등을 올해 건립하는 등 사회복지시설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강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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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복지도시 건설
    • 입력 1993-01-29 21:00:00
    뉴스 9

박태남 앵커 :

오는 95년에 인구 100만 명을 바라보는 경기도 성남시는 올 해를 새 성남건설의 해로 정했습니다.

강찬규 기자가 전합니다.


강찬규 기자 :

성남시가 올 해 펼칠 시정 역점사업은 현장 행정을 통한 복지성남건설에 있습니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특수시책으로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365생활민원 기동 봉사반을 운영해 생활과 직접 관련된 교통문제와 환경오염 그리고 무질서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전영국 (성남시장) :

광역 전철 망 추진과 분당 신시가지 건설 사업에 따른 안정적인 입주민들의 편입동호와 편리한 도시기반 시설 마무리에 최고의 역점을 두어 추진할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강찬규 기자 :

성남시는 또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약 진로와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를 530억 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완공하는 등 12건의 도로관련 사업을 펼쳐 원활한 교통망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성남시는 특히 오는 95년이면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게 됨에 따라 시민들의 휴식 공간과 여가 활용을 위해 남한산성을 일대에 대단위 유원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3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말부터는 유원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전영국 (성남시장) :

일반 시장의 개설과 재래시장의 정비를 통해서 우리 지역 내의 물가안정 및 산업평화의 정착을 위한 제반시책도 여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강찬규 기자 :

성남시는 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원구 상대원 1동에 1,000ton 처리규모의 쓰레기 소각장을 건설해 오는 95년 말까지 완공하고 수정구 복정동에 건설되고 있는 34만ton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을 오는 10월 말까지 공사를 끝내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청년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청소년복지회관과 장애인복지회관 등을 올해 건립하는 등 사회복지시설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강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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