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공사장 붕괴 1명 숨져

입력 1993.02.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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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목 1동 지하철 5호선 11공구 공사장에서 지하터널이 무너져 터널 안에서 일하고 있던 서울 상계 5동에 사는 56살 임덕순씨가 흙더미에 깔려 숨지고 50살 김영환씨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지하터널 안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중에 지하수가 갑자기 터져 나와서 옹벽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일어났다는 인부들의 말에 따라서 진흥기업 현장소장 등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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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공사장 붕괴 1명 숨져
    • 입력 1993-02-15 21:00:00
    뉴스 9

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목 1동 지하철 5호선 11공구 공사장에서 지하터널이 무너져 터널 안에서 일하고 있던 서울 상계 5동에 사는 56살 임덕순씨가 흙더미에 깔려 숨지고 50살 김영환씨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지하터널 안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중에 지하수가 갑자기 터져 나와서 옹벽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일어났다는 인부들의 말에 따라서 진흥기업 현장소장 등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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