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찬 앵커 :
경기도 광명과 무산 사하 그리고 동래 갑 등 3개 지역 보궐선거 후보등록이 오늘 오후에 마감됐습니다.
경기도 광명이 1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동래 갑을 민자, 민주 양당에서만 후보를 냈습니다.
이에 따라서 보궐선거 지역의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정치부 윤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덕수 기자 :
오늘 오후 5시에 마감한 후보등록 결과 경기도 광명시의 경우 모두 10명이 등록을 마침으로써 지난 14대 총선 때의 9대 1보다 더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10명의 후보를 보면 민자당의 손학규 후보, 민주당의 최정택 후보, 국민당의 정순주 후보, 신정당의 권순필 후보, 대한 정의당의 김재용 후보, 무소속의 김은호 후보, 무소속의 유덕상 후보, 역시 무소속의 이철호 후보 그리고 무소속의 차종태 후보 등 10명입니다.
부산 사하의 경우 5명이 등록을 마침으로써 지난 총선때 6명보다 한명이 줄었습니다.
후보로는 민자당의 박종웅 후보, 민주당의 김정길 후보, 신정당의 홍순호 후보, 무소속의 박용수 후보, 역시 무소속의 유광열 후보 등 5명입니다.
부산 동래 갑의 경우 지난 총선 때보다 1명이 준 2명만이 출마함으로써 민자, 민주 양당간 맞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민자당에서는 강경식 후보가, 민주당에서는 정인조 후보가 각각 등록했습니다.
오늘 후보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각 지역 선거관리 위원회는 각 후보자와 선거 사무장 연속회의를 열어 상호비방과 흑색선전 등을 자제하고 합리적인 정책대결로 정정당당한 경쟁을 함으로써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와 함께 합동연설회의 경우 일요일인 오는 11일 오후 2시 부산 사하를 시작으로 유세전에 들어가는데 대부분 다음 주 토요일과 일요일인 17,18 양일간 집중돼 있습니다.
KBS 뉴스 윤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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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궐선거 후보등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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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4-09 21:00:00
유근찬 앵커 :
경기도 광명과 무산 사하 그리고 동래 갑 등 3개 지역 보궐선거 후보등록이 오늘 오후에 마감됐습니다.
경기도 광명이 1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동래 갑을 민자, 민주 양당에서만 후보를 냈습니다.
이에 따라서 보궐선거 지역의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정치부 윤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덕수 기자 :
오늘 오후 5시에 마감한 후보등록 결과 경기도 광명시의 경우 모두 10명이 등록을 마침으로써 지난 14대 총선 때의 9대 1보다 더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10명의 후보를 보면 민자당의 손학규 후보, 민주당의 최정택 후보, 국민당의 정순주 후보, 신정당의 권순필 후보, 대한 정의당의 김재용 후보, 무소속의 김은호 후보, 무소속의 유덕상 후보, 역시 무소속의 이철호 후보 그리고 무소속의 차종태 후보 등 10명입니다.
부산 사하의 경우 5명이 등록을 마침으로써 지난 총선때 6명보다 한명이 줄었습니다.
후보로는 민자당의 박종웅 후보, 민주당의 김정길 후보, 신정당의 홍순호 후보, 무소속의 박용수 후보, 역시 무소속의 유광열 후보 등 5명입니다.
부산 동래 갑의 경우 지난 총선 때보다 1명이 준 2명만이 출마함으로써 민자, 민주 양당간 맞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민자당에서는 강경식 후보가, 민주당에서는 정인조 후보가 각각 등록했습니다.
오늘 후보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각 지역 선거관리 위원회는 각 후보자와 선거 사무장 연속회의를 열어 상호비방과 흑색선전 등을 자제하고 합리적인 정책대결로 정정당당한 경쟁을 함으로써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와 함께 합동연설회의 경우 일요일인 오는 11일 오후 2시 부산 사하를 시작으로 유세전에 들어가는데 대부분 다음 주 토요일과 일요일인 17,18 양일간 집중돼 있습니다.
KBS 뉴스 윤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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