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수 앵커 :
육군은 최근 영관급 이상 장교들에게 사조직에 가담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김동진 육군참모총장은 예하부대에 하달한 취지문을 통해서 앞으로 육군 내 어떠한 사조직도 발붙일 수 없도록 모두 경계하고 감시하기 위해서 서약서 집행에 흔쾌히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은 오늘 군수 사령부 폐 장비 부정 불하 사건과 관련해 전 군수사령부 중앙수집 군무대장 46살 황 영 중령을 업무상 횡령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황씨는 군수사령부 제 1 정비창에 보관중인 고철류를 민간업체에게 출하하면서 차량 한대당 정량보다 4-5톤을 더 싣는 방법으로 폐 고철 4천톤 2천억 원치를 초과 불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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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사조직 불가담 서약서 작성지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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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6-09 21:00:00
홍지수 앵커 :
육군은 최근 영관급 이상 장교들에게 사조직에 가담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김동진 육군참모총장은 예하부대에 하달한 취지문을 통해서 앞으로 육군 내 어떠한 사조직도 발붙일 수 없도록 모두 경계하고 감시하기 위해서 서약서 집행에 흔쾌히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은 오늘 군수 사령부 폐 장비 부정 불하 사건과 관련해 전 군수사령부 중앙수집 군무대장 46살 황 영 중령을 업무상 횡령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황씨는 군수사령부 제 1 정비창에 보관중인 고철류를 민간업체에게 출하하면서 차량 한대당 정량보다 4-5톤을 더 싣는 방법으로 폐 고철 4천톤 2천억 원치를 초과 불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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