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소식

입력 1993.07.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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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민 아나운서 :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OB 베어즈는 오늘 수원에서 벌어진 태평양 돌핀즈와의 더블헤더에서 2대 1, 7대 0으로 잇따라 이겼습니다. 이로써 OB는 삼성 라이온즈에 7대 5로 진 롯데를 제치고 4위로 올랐습니다. 해태는 LG와의 더블헤더에서 1차전에서 1대 0으로 이겼으나 2차전에서 9대 3으로 졌습니다. 빙그레는 쌍방울에 12대 11로 이긴 뒤 2차전에서는 3대 1로 졌습니다.

프로복싱에 김광선이 오늘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벌어진 WBC와 IBS라이트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챔피언인 미국의 카바할에게 7회에 2분 33초 만에 KO로 졌습니다. 김광선은 5회까지 저돌적인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는 듯 했으나 7회 중반에 카바할의 왼손 올려치기에 맞아 KO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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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3-07-18 21:00:00
    뉴스 9

공정민 아나운서 :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OB 베어즈는 오늘 수원에서 벌어진 태평양 돌핀즈와의 더블헤더에서 2대 1, 7대 0으로 잇따라 이겼습니다. 이로써 OB는 삼성 라이온즈에 7대 5로 진 롯데를 제치고 4위로 올랐습니다. 해태는 LG와의 더블헤더에서 1차전에서 1대 0으로 이겼으나 2차전에서 9대 3으로 졌습니다. 빙그레는 쌍방울에 12대 11로 이긴 뒤 2차전에서는 3대 1로 졌습니다.

프로복싱에 김광선이 오늘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벌어진 WBC와 IBS라이트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챔피언인 미국의 카바할에게 7회에 2분 33초 만에 KO로 졌습니다. 김광선은 5회까지 저돌적인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는 듯 했으나 7회 중반에 카바할의 왼손 올려치기에 맞아 KO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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