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포함한 인근 숙박업소 예약 거의 끝나

홍지수 아나운서 :

일단 박람회장까지 가는데 성공하면 그 다음에는 바로 잠자리가 문제가 됩니다. 27만 3천평의 넓은 대지위에 펼쳐진 전시장과 공연장을 제대로 둘러보기 위해서는 치소한 2-3일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무작정 왔다가는 낭패입니다. 예약이 필수입니다. 현재 오는 25일까지 대전을 포함한 인근 숙박업소 예약이 거의 끝났습니다. 윤준호 기자입니다.

윤준호 기자 :

이번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은 대전지역에 만 5천역 객실과 인근 지역에 2만 6천여 객실, 엑스포 타운에 8천여 객실 그리고 4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청소년 야영장 등이 있습니다. 오늘 현재 대전 지역의 예약 접수현황을 보면 호텔은 객실의 90% 정도가 오는 31일까지 예약이 끝났고 여관 등 일반 숙박업소는 25일까지 예약이 모두 끝났습니다. 또 엑스포 타운은 31일까지는 물론 9월의 경우도 주말은 여유가 없고 청소년 야영장도 30일 이후에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유성지역의 경우는 31일까지 모든 예약이 끝났으며 9월의 경우도 주말은 거의 예약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인근지역은 아직 여유가 있어 대전 지역은 25일 이후, 그 밖의 인근지역은 20일 이후 관람계획을 세우면 쉽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명학식 (숙박정보센터) :

지금 현재 하루에 천 2-3백통 오는 전화 중에서 거의가 방학기간중인 8월 25일까지 숙박을 하려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8월 25일까지 그 기간을 제외하고 실제 유성지역을 제외한다면은 숙박에 그렇게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이 되는데요.

최종덕 (백억파크 사장) :

주말에는 예약이 거의 완료됐고 평일에는 전화로 예약을 하시면 가능합니다.

윤준호 기자 :

아직까지 숙소를 예약하지 않은 관람객들은 엑스포 타운 내 설치돼 있는 숙박 정보센터 전화번호 대전 863-1002번에서 1016번까지로 전화를 해 숙박업소에 관한 정보를 듣고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윤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