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파키스탄 주재 대사 재산 은닉혐의 내사

입력 1993.09.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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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재산공개에 따른 공직자의 등록 재산을 실사하는 과정에서 김정훈 파키스탄 주재 대사가 자신의 부동산 가운데 일부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잡고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정훈 대사의 경우 재산을 34억 원으로 등록해 외무부 공개 대상자 가운데 3위였지만 신고하지 않은 재산을 포함시킨 경우 1위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본인의 소명을 들은 뒤 해임 등 인사조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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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훈 파키스탄 주재 대사 재산 은닉혐의 내사
    • 입력 1993-09-11 21:00:00
    뉴스 9

정부는 오늘 재산공개에 따른 공직자의 등록 재산을 실사하는 과정에서 김정훈 파키스탄 주재 대사가 자신의 부동산 가운데 일부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잡고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정훈 대사의 경우 재산을 34억 원으로 등록해 외무부 공개 대상자 가운데 3위였지만 신고하지 않은 재산을 포함시킨 경우 1위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본인의 소명을 들은 뒤 해임 등 인사조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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