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의 조직과 제도, 인사문제에 대한 개혁안 등을 마련할 사법제 도 위원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이명구 기자가 전합니다.
이명구 기자 :
각계 인사 31명으로 이루어진 사법제도 발전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 에서 국민을 위한 사법부로 개혁의 방향을 잡았습니다. 윤 관 대법원장은 국민들의 정서와 요구를 진솔하게 수렴하고 과거의 틀을 과감하게 벗기 위해 법조인보다도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을 더 많이 모셨다고 설명하고 신념과 의지로 사법개혁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윤관 (대법원장) :
사심 없는 태도로 정의와 형평 그리고 국민 모두의 최대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사법제도를 마련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명구 기자 :
현승종 위원장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토론을 통해서 의례적인 회의가 아니라 실질적인 결론을 도출해 내자고 강조했습니다.
현승종 (사법제도 발전위원장) :
진로와 운영에 다소라도 미비한 점이 있었다면 이를 과감히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명구 기자 :
이 위원회는 법원의 조직과 인사, 재판 제도와 관련된 25개 안건을 3개 분과위로 나눠서 내년 2월까지 활동합니다.
KBS 뉴스 이명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법제도위원회 출범
-
- 입력 1993-11-10 21:00:00
사법부의 조직과 제도, 인사문제에 대한 개혁안 등을 마련할 사법제 도 위원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이명구 기자가 전합니다.
이명구 기자 :
각계 인사 31명으로 이루어진 사법제도 발전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 에서 국민을 위한 사법부로 개혁의 방향을 잡았습니다. 윤 관 대법원장은 국민들의 정서와 요구를 진솔하게 수렴하고 과거의 틀을 과감하게 벗기 위해 법조인보다도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을 더 많이 모셨다고 설명하고 신념과 의지로 사법개혁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윤관 (대법원장) :
사심 없는 태도로 정의와 형평 그리고 국민 모두의 최대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사법제도를 마련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명구 기자 :
현승종 위원장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토론을 통해서 의례적인 회의가 아니라 실질적인 결론을 도출해 내자고 강조했습니다.
현승종 (사법제도 발전위원장) :
진로와 운영에 다소라도 미비한 점이 있었다면 이를 과감히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명구 기자 :
이 위원회는 법원의 조직과 인사, 재판 제도와 관련된 25개 안건을 3개 분과위로 나눠서 내년 2월까지 활동합니다.
KBS 뉴스 이명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