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반쯤 서울 신길 5동 성락교회 주위 다세대 주택 근처에 있는 살충제 가스저장 창고에서 불이 나 주민 3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오늘 불은 주택가 옆 빈터에 설치한 살충제 가스저장 창고 옆에서 어린이들이 불장난을 하다가 창고에 옮겨 붙어 일어났습니다. 불길은 저장된 가스통 3천여 개가 계속 폭발하면서 부근 주택으로 번져 다세대 주택 2채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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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충제 가스 저장창고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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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11-11 21:00:00
오늘 오후 4시 반쯤 서울 신길 5동 성락교회 주위 다세대 주택 근처에 있는 살충제 가스저장 창고에서 불이 나 주민 3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오늘 불은 주택가 옆 빈터에 설치한 살충제 가스저장 창고 옆에서 어린이들이 불장난을 하다가 창고에 옮겨 붙어 일어났습니다. 불길은 저장된 가스통 3천여 개가 계속 폭발하면서 부근 주택으로 번져 다세대 주택 2채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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