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공원에서 3차 국민회의갖는 쌀개방저지범국민대책위원회

입력 1993.12.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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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기초농산물 수입개방 저지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서울 종묘 공원에서 제 3차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쌀시장 개방정책을 즉각 철회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쌀시장 개방은 정부의 안이한 대책과 굴욕적인 외교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고 국회는 이의 진상을 밝히는 청문회를 서둘러 개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몇몇 주정부의 긴축재정 정책으로 공직자 대량 감원과 임금 동결에 반발한 지방 공무원과 가족들의 항의시위가 폭동으로 악화돼 120여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이번 폭동은 메넨 대통령의 출신지역인 라 리오하주에서 처음 일어난 뒤 산티아고 델에스테로주로 번졌으며 계속해서 다른 주들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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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묘공원에서 3차 국민회의갖는 쌀개방저지범국민대책위원회
    • 입력 1993-12-18 21:00:00
    뉴스 9

쌀과 기초농산물 수입개방 저지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서울 종묘 공원에서 제 3차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쌀시장 개방정책을 즉각 철회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쌀시장 개방은 정부의 안이한 대책과 굴욕적인 외교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고 국회는 이의 진상을 밝히는 청문회를 서둘러 개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몇몇 주정부의 긴축재정 정책으로 공직자 대량 감원과 임금 동결에 반발한 지방 공무원과 가족들의 항의시위가 폭동으로 악화돼 120여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이번 폭동은 메넨 대통령의 출신지역인 라 리오하주에서 처음 일어난 뒤 산티아고 델에스테로주로 번졌으며 계속해서 다른 주들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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