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이셰프 발레단 서울 도착

입력 1994.02.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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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원로무용수 이보르 모이셰프가 이끄는, 모이셰프 발레단이 내한공연을 위해서, 오늘 저녁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무용단과 오케스트라단 등, 모두 125명으로 구성이 된, 모이셰프 발레단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중곡동에 있는 리틀 엔젤스 회관에서 공연을 갖습니다. 모이세프 발레 내한 그럼, 여기서 오는 4일부터 내한공연을 갖는 모이셰프 발레단의 공연모습을 잠시 보시겠습니다.

권혁주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권혁주 기자 :

눈 쌓인 전나무, 휘몰아치는 바람. 시베리아의 겨울을 환상적으로 연출한 작품, 미째리짜 입니다. 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군에 대항해 싸운 파르티잔 부대의 활약을 그린 파르티잔은 레닌 예술상을 받은 만큼 화제를 모은 작품입니다.

러시아에서는 드물게, 클레식 발레보다는 창작발레에 주력해 온,57년 역사의 모이셰프 발레단은, 민속색채가 강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3백여 개의 레파토리를 자랑합니다. 힘찬 기량과 세련된 동작을 바탕으로 현대발레를 지향하는 실험성 강한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쳐,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모이셰프 발레단의 이번 첫 내한공연을 오는 6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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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모이셰프 발레단 서울 도착
    • 입력 1994-02-02 21:00:00
    뉴스 9

러시아의 원로무용수 이보르 모이셰프가 이끄는, 모이셰프 발레단이 내한공연을 위해서, 오늘 저녁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무용단과 오케스트라단 등, 모두 125명으로 구성이 된, 모이셰프 발레단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중곡동에 있는 리틀 엔젤스 회관에서 공연을 갖습니다. 모이세프 발레 내한 그럼, 여기서 오는 4일부터 내한공연을 갖는 모이셰프 발레단의 공연모습을 잠시 보시겠습니다.

권혁주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권혁주 기자 :

눈 쌓인 전나무, 휘몰아치는 바람. 시베리아의 겨울을 환상적으로 연출한 작품, 미째리짜 입니다. 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군에 대항해 싸운 파르티잔 부대의 활약을 그린 파르티잔은 레닌 예술상을 받은 만큼 화제를 모은 작품입니다.

러시아에서는 드물게, 클레식 발레보다는 창작발레에 주력해 온,57년 역사의 모이셰프 발레단은, 민속색채가 강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3백여 개의 레파토리를 자랑합니다. 힘찬 기량과 세련된 동작을 바탕으로 현대발레를 지향하는 실험성 강한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쳐,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모이셰프 발레단의 이번 첫 내한공연을 오는 6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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