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내일 슈퍼 301조 발표

입력 1994.03.03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은 일본에 대해, 무역보복을 위한 수퍼 301조를 빠르면, 내일 발표할 것이라고 미행정부와 의회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이광출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광출 기자 :

미키켄터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오늘, 하원외교 청문회에서 수퍼 301조가 빠르면, 한국시간으로 내일 중 발표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켄터 (미무역대표부 대표) :

클린턴 대통령은 선거전 당시 슈퍼3이조 부활을 지지했습니다.


이광출 기자 :

이와 때를 맞춰, 뉴욕타임스 등의 언론들도 클린턴 대통령이 내일중, 수퍼 3이조의 부활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클린턴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수퍼 3이조의 부활을 확인하는 기자들에게 직접적인 언급은 회피한채, 불공정 무역의 철폐라는 종전의 입장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미국대통령 :

미국은 미국상품에 대한 차별을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광출 기자 :

미국 행정부 관리들은 클린턴이 슈퍼 3이조에 신중하기 때문에, 슈퍼 3이조가 부활돼도, 즉각적인 무역제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광출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빠르면 내일 슈퍼 301조 발표
    • 입력 1994-03-03 21:00:00
    뉴스 9

미국은 일본에 대해, 무역보복을 위한 수퍼 301조를 빠르면, 내일 발표할 것이라고 미행정부와 의회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이광출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광출 기자 :

미키켄터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오늘, 하원외교 청문회에서 수퍼 301조가 빠르면, 한국시간으로 내일 중 발표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켄터 (미무역대표부 대표) :

클린턴 대통령은 선거전 당시 슈퍼3이조 부활을 지지했습니다.


이광출 기자 :

이와 때를 맞춰, 뉴욕타임스 등의 언론들도 클린턴 대통령이 내일중, 수퍼 3이조의 부활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클린턴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수퍼 3이조의 부활을 확인하는 기자들에게 직접적인 언급은 회피한채, 불공정 무역의 철폐라는 종전의 입장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미국대통령 :

미국은 미국상품에 대한 차별을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광출 기자 :

미국 행정부 관리들은 클린턴이 슈퍼 3이조에 신중하기 때문에, 슈퍼 3이조가 부활돼도, 즉각적인 무역제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광출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