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박태권 충남지사가 오늘오후에 기자회견을 통해서, 그동안의 사전 선거운동 시비와 관련을 해서 국민들에게 사죄한다면서, 지사직을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지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신의 사전 선거운동 시비에 대해서, 조속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 등, 행동의 일관성을 결여했다고 주장하고, 자신이 이러한 마지막 피해자가 돼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지사는, 지난달 23일 재경충남출신 공직자 초정 고향의 밤 행사와 여성단체 회장단 해외연수 등과 관련을 해서,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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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권 충남지사 사퇴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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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4-04-05 21:00:00
이윤성 앵커 :
박태권 충남지사가 오늘오후에 기자회견을 통해서, 그동안의 사전 선거운동 시비와 관련을 해서 국민들에게 사죄한다면서, 지사직을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지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신의 사전 선거운동 시비에 대해서, 조속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 등, 행동의 일관성을 결여했다고 주장하고, 자신이 이러한 마지막 피해자가 돼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지사는, 지난달 23일 재경충남출신 공직자 초정 고향의 밤 행사와 여성단체 회장단 해외연수 등과 관련을 해서,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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