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집 정원...일본 요코하마시 공원에 한국정원

입력 1994.06.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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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민 앵커 :

일본 요꼬하마시의 한국 전통의 양식을 살린 2개의 건축물이 준공돼서, 일본속의 한국문화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시 공원에 조성된 한국정원과 한국총영사관 신청사를 이일화 특파원이 소개해 드립니다.


이일화 특파원 :

요코하마시 미쯔이케공원 안에 세워진 한국정원입니다. 일본 가나카와현이 경기도와의 자매결연 기념사업으로 18억 원을 들여 조성한 한국정원은 조선시대 양반가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앞뜰공단에는 연못을, 뒤뜰에는 장독대들을 설치해 고풍스런 멋을 풍겨, 정원 안에 들어서면 한국에 있는 느낌입니다.

제일교포들에게는 향수를 달래주고, 일본사람에게는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장입니다.


히라코 :

이 건물을 보고 한국을 공부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가스 (가나카와현 지사) :

한국문화를 현민 등에게 반드시 알도록 하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 직접 볼 수 있는 정원이 적당해 경기도와 상의해 만든 것입니다.


이일화 특파원 :

경기도는 오늘 한국정원 준공을 기념하는 농악놀이 등 각종 문화행사를 펼쳤습니다.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건축물은, 내일 준공되는 요코하마 한국총영사관 새청사입니다. 이 새 청사 역시 전통한식 건물로 지어졌으며, 대지는 교민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것입니다.

요코하마에서 KBS 뉴스, 이일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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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반집 정원...일본 요코하마시 공원에 한국정원
    • 입력 1994-06-04 21:00:00
    뉴스 9

공정민 앵커 :

일본 요꼬하마시의 한국 전통의 양식을 살린 2개의 건축물이 준공돼서, 일본속의 한국문화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시 공원에 조성된 한국정원과 한국총영사관 신청사를 이일화 특파원이 소개해 드립니다.


이일화 특파원 :

요코하마시 미쯔이케공원 안에 세워진 한국정원입니다. 일본 가나카와현이 경기도와의 자매결연 기념사업으로 18억 원을 들여 조성한 한국정원은 조선시대 양반가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앞뜰공단에는 연못을, 뒤뜰에는 장독대들을 설치해 고풍스런 멋을 풍겨, 정원 안에 들어서면 한국에 있는 느낌입니다.

제일교포들에게는 향수를 달래주고, 일본사람에게는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장입니다.


히라코 :

이 건물을 보고 한국을 공부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가스 (가나카와현 지사) :

한국문화를 현민 등에게 반드시 알도록 하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 직접 볼 수 있는 정원이 적당해 경기도와 상의해 만든 것입니다.


이일화 특파원 :

경기도는 오늘 한국정원 준공을 기념하는 농악놀이 등 각종 문화행사를 펼쳤습니다.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건축물은, 내일 준공되는 요코하마 한국총영사관 새청사입니다. 이 새 청사 역시 전통한식 건물로 지어졌으며, 대지는 교민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것입니다.

요코하마에서 KBS 뉴스, 이일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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