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 "물러설 수 없다"

입력 1994.06.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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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볼리비아와의 2차전. 앞으로 11시간쯤 남겨놓고 있습니다. 먼저 결전에 나서는 Best 11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보도에 최연택 기자입니다.


최연택 기자 :

16강 고지에 볼리비아는 걸림돌일 수 없다. 승리의 첫골은 내가 맡는다. 황선홍.


황선홍 선수 :

또, 2차전에서 기필코 골을 성공시켜 갖고, 우리 한국축구가 16강에 들 수 있는 그런 계기를 꼭 마련하겠습니다.


최연택 기자 :

달리는 야생마 김주성. 뛰어난 돌파력은 볼리비아의 수비를 흔들어 놓을 것입니다.

왼쪽 돌파는 내게 맡겨라. 뛰어난 체력의 코뿔소 고정운. 스페인전의 서정원. 볼리비아 전에서도 측면 공격으로 승리를 노립니다.


서정원 선수 :

팬들에게 꼭 보답하고자, 전 선수 열심히 뛰어가지고, 승전보를 꼭 전하겠습니다.


최연택 기자 :

더 이상 무승부란 없다, 이영진. 볼리비아 전에 축구 인생을 겁니다.


이영진 선수 :

후배들 잘 독려해 갖고, 후회없는 한판을 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연택 기자 :

공격축구의 진수를 보여주겠다, 노정윤. 중거리 슛으로 적의 골문을 노립니다.

멕시코 4강 신화의 주역, 김판근. 철통같은 수비로 볼리비아 공격의 맥을 끊을 것입니다.


김판근 선수 :

16번 선수가 멘트가 되는데, 사이드 쪽을 많이 돌파를 하기 때문에, 그걸 철저하게 봉쇄할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연택 기자 :

이 밖에 스페인전 첫골의 주인공 홍명보를 비롯한 신홍기, 박정배 등이 볼리비아의 공격을 차단할 것입니다. 투혼을 발휘해 골문을 지킬 최인영. 16강을 향한 마지막 승부를 겁니다. 이제 이들 11명이 물러날 수 없는 한판을 위해 필승을 다짐합니다.

KBS 뉴스, 최연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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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 "물러설 수 없다"
    • 입력 1994-06-23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볼리비아와의 2차전. 앞으로 11시간쯤 남겨놓고 있습니다. 먼저 결전에 나서는 Best 11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보도에 최연택 기자입니다.


최연택 기자 :

16강 고지에 볼리비아는 걸림돌일 수 없다. 승리의 첫골은 내가 맡는다. 황선홍.


황선홍 선수 :

또, 2차전에서 기필코 골을 성공시켜 갖고, 우리 한국축구가 16강에 들 수 있는 그런 계기를 꼭 마련하겠습니다.


최연택 기자 :

달리는 야생마 김주성. 뛰어난 돌파력은 볼리비아의 수비를 흔들어 놓을 것입니다.

왼쪽 돌파는 내게 맡겨라. 뛰어난 체력의 코뿔소 고정운. 스페인전의 서정원. 볼리비아 전에서도 측면 공격으로 승리를 노립니다.


서정원 선수 :

팬들에게 꼭 보답하고자, 전 선수 열심히 뛰어가지고, 승전보를 꼭 전하겠습니다.


최연택 기자 :

더 이상 무승부란 없다, 이영진. 볼리비아 전에 축구 인생을 겁니다.


이영진 선수 :

후배들 잘 독려해 갖고, 후회없는 한판을 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연택 기자 :

공격축구의 진수를 보여주겠다, 노정윤. 중거리 슛으로 적의 골문을 노립니다.

멕시코 4강 신화의 주역, 김판근. 철통같은 수비로 볼리비아 공격의 맥을 끊을 것입니다.


김판근 선수 :

16번 선수가 멘트가 되는데, 사이드 쪽을 많이 돌파를 하기 때문에, 그걸 철저하게 봉쇄할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연택 기자 :

이 밖에 스페인전 첫골의 주인공 홍명보를 비롯한 신홍기, 박정배 등이 볼리비아의 공격을 차단할 것입니다. 투혼을 발휘해 골문을 지킬 최인영. 16강을 향한 마지막 승부를 겁니다. 이제 이들 11명이 물러날 수 없는 한판을 위해 필승을 다짐합니다.

KBS 뉴스, 최연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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