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시스템으로 설계된 인공지능 아파트

이규원 앵커 :

미래형 아파트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아파트의 모든 설비가 컴퓨터로 작동돼서 가장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또 완벽한 방호시설로 입주자들에게 안전한 생활을 보장해줍니다.

지능형 미래 아파트를 김충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김충환 기자 :

지능형 아파트는 출입문부터 다릅니다. 카드키로 문을 열면 현관문의 전등이 광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켜집니다. 텔레비전을 보면서 원하는 지역을 CCTV 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전화로 CCTV 카메라를 원격조정해, 보고 싶은 지점을 더 상세히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닫힌 커텐도 리모콘은 물론, 외부에서 전화로도 열 수 있습니다. 전화를 이용해 원격 조종할 수 있는 것은, 욕실급수와 공조조명도 가능합니다.

위급한 상태를 알려 도움을 청할 수도 있습니다. 경보는 자동으로 관리사무소와 파출소 등에 연결돼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외부인이 침입할 경우에도 즉각 경보가 울려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지능형 아파트의 핵심은 컴퓨터로 자동화된 중앙 관리실 입니다. 이 중앙 관리실에서는 아파트 전체뿐 아니라 각 세대의 출입자와 각종 기기의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성욱((주)한국통신 대표) :

지능형 아파트는 아파트 단지와 세대간의 모든 설비를 컴퓨터로 자동화해, 입주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최첨단 시스템입니다.

김충환 기자 :

지능형 아파트 시스템의 개발로 더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뿐 아니라, 에너지와 인건비도 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충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