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을 찾아서...세계 수중사진촬영대회

입력 1994.09.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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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다음 소식 입니다.

스쿠버 다이버들의 올림픽으로 불리고 있는 세계 수중사진촬영 대회가 오늘 서귀포 바다 밑에서 시작 됐습니다.

제주도 현지에서 김석호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김석호 기자 :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서귀포 해안의 문섬과 섶섬 일대는 바다 속으로 내려갈수록 신비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수심 20미터의 바다 속은 고운 자태를 뽐내는 산호와 각종 해조류가 때를 지어다니는 어류와 어울려서 마치 용궁을 연상케하고 있습니다.

바다 속의 비경을 찾아 나선 수중사진 작가들은, 맨드라미 산호를 비롯해서 아름다운 산호류와 어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에 바빴습니다.


모나코 사진작가 :

고기와 해조류 등이 매우 아름답다.


케트 (홍콩) :

바다사자 등 어류떼가 아름답고 다이빙이 좋다.


김석호 기자 :

이번 제주에서 개최된 세계 수중사진촬영 대회는, 30여개 나라의 사진작가인 스쿠버 다이버 2백여명이 참가해서, 서귀포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수중 세계를 영상화하고 이를 세계에 알림으로써, 제주도가 세계 관광지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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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궁을 찾아서...세계 수중사진촬영대회
    • 입력 1994-09-26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다음 소식 입니다.

스쿠버 다이버들의 올림픽으로 불리고 있는 세계 수중사진촬영 대회가 오늘 서귀포 바다 밑에서 시작 됐습니다.

제주도 현지에서 김석호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김석호 기자 :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서귀포 해안의 문섬과 섶섬 일대는 바다 속으로 내려갈수록 신비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수심 20미터의 바다 속은 고운 자태를 뽐내는 산호와 각종 해조류가 때를 지어다니는 어류와 어울려서 마치 용궁을 연상케하고 있습니다.

바다 속의 비경을 찾아 나선 수중사진 작가들은, 맨드라미 산호를 비롯해서 아름다운 산호류와 어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에 바빴습니다.


모나코 사진작가 :

고기와 해조류 등이 매우 아름답다.


케트 (홍콩) :

바다사자 등 어류떼가 아름답고 다이빙이 좋다.


김석호 기자 :

이번 제주에서 개최된 세계 수중사진촬영 대회는, 30여개 나라의 사진작가인 스쿠버 다이버 2백여명이 참가해서, 서귀포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수중 세계를 영상화하고 이를 세계에 알림으로써, 제주도가 세계 관광지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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