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버트 랭커스터 심장마비로 별세

입력 1994.10.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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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영원으로’ ‘OK목장의 결투’등의 작품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배우 버트 랭커스터가 어젯밤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거칠고 야성적인, 때로는 냉철하고 이지적이었던 그의 모습은 이제 영원히 볼 수 없게 됐습니다.

홍종기 기자입니다.


홍종기 기자 :

올해 80살인 헐리우드의 대스타 버트 랭커스터가 지난 20일 밤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영화 ‘엘머 겐트리’에서 목사 역할을 훌륭히 해낸 랭커스터는, 지난 60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활기가 넘치던 청춘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랭커스터는 때로는 거칠고 야성적인 이미지로 또 때론 냉철한 이지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배우가 됐습니다.

1913년 뉴욕에서 태어나 17살 때부터 서커스단에서 곡예사로 일했던 랭커스터는, 실제 영화 ‘공중곡예’에서 토니 커티스와 함께 멋진 곡예 솜씨를 보여줬습니다. 랭커스터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OK목장의 결투’ 범죄영화 ‘살인자’, 그리고 지난 89년 ‘꿈의 구장’에 이르기까지 70여 편의 영화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홍종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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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배우 버트 랭커스터 심장마비로 별세
    • 입력 1994-10-22 21:00:00
    뉴스 9

‘지상에서 영원으로’ ‘OK목장의 결투’등의 작품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배우 버트 랭커스터가 어젯밤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거칠고 야성적인, 때로는 냉철하고 이지적이었던 그의 모습은 이제 영원히 볼 수 없게 됐습니다.

홍종기 기자입니다.


홍종기 기자 :

올해 80살인 헐리우드의 대스타 버트 랭커스터가 지난 20일 밤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영화 ‘엘머 겐트리’에서 목사 역할을 훌륭히 해낸 랭커스터는, 지난 60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활기가 넘치던 청춘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랭커스터는 때로는 거칠고 야성적인 이미지로 또 때론 냉철한 이지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배우가 됐습니다.

1913년 뉴욕에서 태어나 17살 때부터 서커스단에서 곡예사로 일했던 랭커스터는, 실제 영화 ‘공중곡예’에서 토니 커티스와 함께 멋진 곡예 솜씨를 보여줬습니다. 랭커스터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OK목장의 결투’ 범죄영화 ‘살인자’, 그리고 지난 89년 ‘꿈의 구장’에 이르기까지 70여 편의 영화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홍종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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