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공무원 보수 6.8% 오른다

입력 1994.12.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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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공무원 보수가 내년 1월부터 6.8% 인상 됩니다. 월평균5만원에서 10만 원 정도 오르게 돼 있습니다. 특히, 유능하고 최선을 다 하는 공무원들은 특별 상여금도 받도록 이른바 성과급 제도도 도입 했습니다.

이현주 기자의 보도 입니다.


이현주 기자 :

오늘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새해에는 공무원들의 월 평균 봉급이 개인당 5만원에서 10만 원 정도씩 오롭니다. 이에 따라 김영삼 대통령의 경우 새해에는 365만여 원의 기본급을 받습니다. 물론 세금을 때기 전 금액이지만 10만여 원이 올랐습니다. 이홍구 국무총리는 8만 원 정도가 오른 290만여 원, 장관들은 6만원이나 오른 204만여 원을 받게 됩니다. 일반 공무원들의 경우 대표 호봉이라 할 수 있는 7급 10호봉은 65만여 원, 고시에 합격한 뒤 갖 부임한 사무관은 59만여 원 입니다. 군인의 경우 최고 계급인 대장은 장관과 같고, 처음 임관한 소위는 39만여 원이며, 최하 계급인 이등병은 8천7백 원 입니다. 경찰은 치안총감인 경찰청장의 최고 호봉이 185만여 원이고, 순경의 최고 호봉은 82만9천원 입니다. 교사들의 경우 최고 호봉은 135만여 원 입니다.

이번 개정에서는 특히, 공직사회의 경쟁력 개념을 도입해 근무성적이 부처인원의 3% 이내에 드는 사람에게는 매년 한차례 기본급의 100%를 특별 상여금으로 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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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에 공무원 보수 6.8% 오른다
    • 입력 1994-12-27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공무원 보수가 내년 1월부터 6.8% 인상 됩니다. 월평균5만원에서 10만 원 정도 오르게 돼 있습니다. 특히, 유능하고 최선을 다 하는 공무원들은 특별 상여금도 받도록 이른바 성과급 제도도 도입 했습니다.

이현주 기자의 보도 입니다.


이현주 기자 :

오늘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새해에는 공무원들의 월 평균 봉급이 개인당 5만원에서 10만 원 정도씩 오롭니다. 이에 따라 김영삼 대통령의 경우 새해에는 365만여 원의 기본급을 받습니다. 물론 세금을 때기 전 금액이지만 10만여 원이 올랐습니다. 이홍구 국무총리는 8만 원 정도가 오른 290만여 원, 장관들은 6만원이나 오른 204만여 원을 받게 됩니다. 일반 공무원들의 경우 대표 호봉이라 할 수 있는 7급 10호봉은 65만여 원, 고시에 합격한 뒤 갖 부임한 사무관은 59만여 원 입니다. 군인의 경우 최고 계급인 대장은 장관과 같고, 처음 임관한 소위는 39만여 원이며, 최하 계급인 이등병은 8천7백 원 입니다. 경찰은 치안총감인 경찰청장의 최고 호봉이 185만여 원이고, 순경의 최고 호봉은 82만9천원 입니다. 교사들의 경우 최고 호봉은 135만여 원 입니다.

이번 개정에서는 특히, 공직사회의 경쟁력 개념을 도입해 근무성적이 부처인원의 3% 이내에 드는 사람에게는 매년 한차례 기본급의 100%를 특별 상여금으로 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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