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KBS에서 지난 2달 동안 ‘이웃돕기 성금’을 접수한 결과 모두 54억원의 정성이 모아졌습니다.
김의철 기자가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결산해 드립니다.
김의철 기자 :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달 동안 계속된 KBS의 '이웃돕기 성금’모금은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계기가 됐습니다. 전, 현직 대통령을 비롯해 돼지저금통을 털어온 국민학교 어린이들의 고사리 손길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각계각층의 정성을 보탰습니다. 연예인들은 자선바자회를 통해 성금을 모았고, 전국 2백여개 국민학교와 50여개 군부대도 사랑의 모금운동에 동참했습니다. 1억원 이상의 많은 돈을 선뜻 내놓은 대기업체가 있는가하면 용돈을 아껴 천원을 기탁한 유치원생에 이르기까지 성금액수도 각자 형편에 따라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전국 천5백여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했고, 이에 소속된 인원은 15만명이 넘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아진 돈은 54억2천백만원. 지난 93년의 39억원보다 70%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지방에서 모금한 돈이 25억5천만원으로 서울의 28억원과 비슷한 규모를 보였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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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돕기 성금 54억 원 모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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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5-02-03 21:00:00

저희 KBS에서 지난 2달 동안 ‘이웃돕기 성금’을 접수한 결과 모두 54억원의 정성이 모아졌습니다.
김의철 기자가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결산해 드립니다.
김의철 기자 :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달 동안 계속된 KBS의 '이웃돕기 성금’모금은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계기가 됐습니다. 전, 현직 대통령을 비롯해 돼지저금통을 털어온 국민학교 어린이들의 고사리 손길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각계각층의 정성을 보탰습니다. 연예인들은 자선바자회를 통해 성금을 모았고, 전국 2백여개 국민학교와 50여개 군부대도 사랑의 모금운동에 동참했습니다. 1억원 이상의 많은 돈을 선뜻 내놓은 대기업체가 있는가하면 용돈을 아껴 천원을 기탁한 유치원생에 이르기까지 성금액수도 각자 형편에 따라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전국 천5백여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했고, 이에 소속된 인원은 15만명이 넘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아진 돈은 54억2천백만원. 지난 93년의 39억원보다 70%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지방에서 모금한 돈이 25억5천만원으로 서울의 28억원과 비슷한 규모를 보였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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