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선출된 민자당.민주당 총무 첫 회담

입력 1995.02.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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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국회에서는 여.야 총무회담이 있었습니다.

조달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달훈 기자 :

새로 선출된 민자당의 현경대 총무. 김영삼 대통령과의 전격적인 회동으로 야기된 부담을 오늘 최고의원 회의에서 다소나마 덜고 나선 민주당의 신기하 총무. 부드러운 분위기로 시작한 오늘 총무회담에서 여.야는, 국회의장과의 협의를 거쳐 이번 주 안에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주부터 15대 총선을 위한 선거구 획정작업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법정시한인 오는 4월10일까지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 위해서 입니다.


신기하(민주총무) :

2월24일 우리 당의 전당대회엔 임시국회 여는 것과는 상관없이 임시국회를 빨리 열자...


현경대 (민자총무) :

임시국회 시기문제는, 오늘은 깊이 들어가지 말고, 내일 또 우리 만나니까..


조달훈 기자 :

그러나 여.야는, 물가와 가뭄 등, 주요 민생문제를 빠른 시일 안에 국회차원에서 다뤄야 한다는 여론에 부응하기 위해, 2월 임시국회 소집을 계속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달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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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선출된 민자당.민주당 총무 첫 회담
    • 입력 1995-02-13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국회에서는 여.야 총무회담이 있었습니다.

조달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달훈 기자 :

새로 선출된 민자당의 현경대 총무. 김영삼 대통령과의 전격적인 회동으로 야기된 부담을 오늘 최고의원 회의에서 다소나마 덜고 나선 민주당의 신기하 총무. 부드러운 분위기로 시작한 오늘 총무회담에서 여.야는, 국회의장과의 협의를 거쳐 이번 주 안에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주부터 15대 총선을 위한 선거구 획정작업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법정시한인 오는 4월10일까지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 위해서 입니다.


신기하(민주총무) :

2월24일 우리 당의 전당대회엔 임시국회 여는 것과는 상관없이 임시국회를 빨리 열자...


현경대 (민자총무) :

임시국회 시기문제는, 오늘은 깊이 들어가지 말고, 내일 또 우리 만나니까..


조달훈 기자 :

그러나 여.야는, 물가와 가뭄 등, 주요 민생문제를 빠른 시일 안에 국회차원에서 다뤄야 한다는 여론에 부응하기 위해, 2월 임시국회 소집을 계속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달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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