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오후 3시반쯤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병암리 앞 국도에서 남원시 죽항동 40살 이재항씨가 운전하던 캐피탈 승용차가 길옆 논으로 떨어지면서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와 이씨의 장모 70살 박윤혜씨, 조카 17살 윤미선양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이씨의 부인 35살 김승자씨 등 3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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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족탄 승용차 굴러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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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5-02-19 21:00:00
오늘오후 3시반쯤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병암리 앞 국도에서 남원시 죽항동 40살 이재항씨가 운전하던 캐피탈 승용차가 길옆 논으로 떨어지면서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와 이씨의 장모 70살 박윤혜씨, 조카 17살 윤미선양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이씨의 부인 35살 김승자씨 등 3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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