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집 일가족 살인사건 피고인 사형선고

입력 2002.11.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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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통나무집에서 일어난 일 가족 살인 방화 사건의 피고인인 정모 씨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형사 합의부는 판결문에서 주변 인물의 진술과 정황 등으로 미뤄 정 씨의 유죄가 인정되는 데다 정 씨가 미성년자를 포함한 일가족 4명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범행을 은폐하려 해 극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투자 명목으로 1억 8천만 원을 빌려준 소모 씨가 꿔준 돈을 돌려 달라고 하자 지난 3월 소 씨 가족 4명을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휴양림으로 유인해 살해한 뒤 통나무 집에 불을 질러 범행을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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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나무집 일가족 살인사건 피고인 사형선고
    • 입력 2002-11-06 21:58:08
    사회
경기도 양평 통나무집에서 일어난 일 가족 살인 방화 사건의 피고인인 정모 씨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형사 합의부는 판결문에서 주변 인물의 진술과 정황 등으로 미뤄 정 씨의 유죄가 인정되는 데다 정 씨가 미성년자를 포함한 일가족 4명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범행을 은폐하려 해 극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투자 명목으로 1억 8천만 원을 빌려준 소모 씨가 꿔준 돈을 돌려 달라고 하자 지난 3월 소 씨 가족 4명을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휴양림으로 유인해 살해한 뒤 통나무 집에 불을 질러 범행을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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