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사고가 난지 사흘째인 오늘, 사망자가 백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63명의 장례식이 눈 물속에 치러졌습니다.
이규원 앵커 :
사고현장에서는 임시 복구작업이 끝나고 시민들의 온정 속에 사고가 빠른 속도로 수습되고 있습니다.
김종진 앵커 :
먼저, 대구가스폭발사고 속보 부 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사고로 숨진 사람이 모두 백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실종됐던 우신종합건설 인부 43살 김태진씨의 시신이 오늘 발견됐고, 그동안 치료받던 대 송현동 29살 김병서씨가 오늘 숨졌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65살 박춘석씨와 영남중학생 한명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던 사망자 가운데 포함돼 있었고, 33살살 박영호씨는 현재 입원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돼 실종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117명이 현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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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가스폭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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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5-04-30 21:00:00
김종진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사고가 난지 사흘째인 오늘, 사망자가 백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63명의 장례식이 눈 물속에 치러졌습니다.
이규원 앵커 :
사고현장에서는 임시 복구작업이 끝나고 시민들의 온정 속에 사고가 빠른 속도로 수습되고 있습니다.
김종진 앵커 :
먼저, 대구가스폭발사고 속보 부 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사고로 숨진 사람이 모두 백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실종됐던 우신종합건설 인부 43살 김태진씨의 시신이 오늘 발견됐고, 그동안 치료받던 대 송현동 29살 김병서씨가 오늘 숨졌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65살 박춘석씨와 영남중학생 한명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던 사망자 가운데 포함돼 있었고, 33살살 박영호씨는 현재 입원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돼 실종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117명이 현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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