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차관, 남북관계 핵문제와 균형 맞춰야
입력 2002.11.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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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미 국방부의 더글러스 파이스 정책차관이 남북교류는 북한 핵문제 해결속도와 맞춰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흥철 기자입니다.
⊙기자: 파이스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한국이 북한의 핵문제를 그대로 두고 남북교류를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미국 정부가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이스(미 국방부 정책차관): 핵문제를 다룰 때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를 고려해야 합니다.
⊙기자: 파이스 차관은 북한이 국제협약을 위반한 만큼 다른 국가들과 정상적으로 교류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의 개최와 때를 같이 한 파이스 차관의 발언은 남북 대화와 핵문제의 해결을 병행하겠다는 우리 정부에 보다 강경한 대응을 요구하는 메시지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북한 핵문제의 해결방안은 이번 주말 도쿄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의 대북 정책조정 감독그룹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모습을 갖춰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심윤조(외교부 북미국장): 로스카보스에서 열렸던 한미일 3국 정상회의의 합의를 바탕으로 해서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게 될 예정입니다.
⊙기자: 정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원칙 안에서 논의할 것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조율된 결정에 따라 한미일 3국이 공동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이흥철 기자입니다.
⊙기자: 파이스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한국이 북한의 핵문제를 그대로 두고 남북교류를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미국 정부가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이스(미 국방부 정책차관): 핵문제를 다룰 때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를 고려해야 합니다.
⊙기자: 파이스 차관은 북한이 국제협약을 위반한 만큼 다른 국가들과 정상적으로 교류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의 개최와 때를 같이 한 파이스 차관의 발언은 남북 대화와 핵문제의 해결을 병행하겠다는 우리 정부에 보다 강경한 대응을 요구하는 메시지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북한 핵문제의 해결방안은 이번 주말 도쿄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의 대북 정책조정 감독그룹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모습을 갖춰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심윤조(외교부 북미국장): 로스카보스에서 열렸던 한미일 3국 정상회의의 합의를 바탕으로 해서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게 될 예정입니다.
⊙기자: 정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원칙 안에서 논의할 것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조율된 결정에 따라 한미일 3국이 공동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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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방차관, 남북관계 핵문제와 균형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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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1-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미 국방부의 더글러스 파이스 정책차관이 남북교류는 북한 핵문제 해결속도와 맞춰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흥철 기자입니다.
⊙기자: 파이스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한국이 북한의 핵문제를 그대로 두고 남북교류를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미국 정부가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이스(미 국방부 정책차관): 핵문제를 다룰 때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를 고려해야 합니다.
⊙기자: 파이스 차관은 북한이 국제협약을 위반한 만큼 다른 국가들과 정상적으로 교류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의 개최와 때를 같이 한 파이스 차관의 발언은 남북 대화와 핵문제의 해결을 병행하겠다는 우리 정부에 보다 강경한 대응을 요구하는 메시지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북한 핵문제의 해결방안은 이번 주말 도쿄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의 대북 정책조정 감독그룹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모습을 갖춰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심윤조(외교부 북미국장): 로스카보스에서 열렸던 한미일 3국 정상회의의 합의를 바탕으로 해서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게 될 예정입니다.
⊙기자: 정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원칙 안에서 논의할 것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조율된 결정에 따라 한미일 3국이 공동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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