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중부지방으로 북상

입력 1995.07.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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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앵커 :

다음 순서입니다.

어제와 오늘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는 최고 2백mm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 때문인데요. 오늘밤과 내일도 중부지방에는 최고 40mm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이기문 기자 :

중부지방에 어제부터 본격 장맛비가 내리면서 어젯밤과 오늘오전 사이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한 시간에 30mm 안팎의 폭우로 어제와 오늘 의정부에 219mm등, 경기도 북부지역엔 2백mm 안팎의 많은 비가 왔고, 서울과 강원 내륙지역에도 백mm 이상의 강우량이 기록 됐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아침 강원도의 한계령에 시사태가 일어나 8시간 동안 교통이 통제됐고, 경기도 의정부와 포천읍에선 11가구의 주택과 차량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 했습니다. 오늘오후엔 빗줄기가 약간 가늘어졌지만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내륙지역엔 호우경보, 서울과 경기남부엔 호우주의보가 계속 발요 중입니다, 오늘밤과 내일도 장마전선은 중부지방에 계속 머물러 서울 경기와 강원도엔 내일까지 10-40mm 가량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모레는 장마전선의 세력이 크게 약해지겠지만 휴일인 오는 12일쯤 다시 전국적으로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 했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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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 중부지방으로 북상
    • 입력 1995-07-09 21:00:00
    뉴스 9

김종진 앵커 :

다음 순서입니다.

어제와 오늘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는 최고 2백mm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 때문인데요. 오늘밤과 내일도 중부지방에는 최고 40mm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이기문 기자 :

중부지방에 어제부터 본격 장맛비가 내리면서 어젯밤과 오늘오전 사이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한 시간에 30mm 안팎의 폭우로 어제와 오늘 의정부에 219mm등, 경기도 북부지역엔 2백mm 안팎의 많은 비가 왔고, 서울과 강원 내륙지역에도 백mm 이상의 강우량이 기록 됐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아침 강원도의 한계령에 시사태가 일어나 8시간 동안 교통이 통제됐고, 경기도 의정부와 포천읍에선 11가구의 주택과 차량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 했습니다. 오늘오후엔 빗줄기가 약간 가늘어졌지만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내륙지역엔 호우경보, 서울과 경기남부엔 호우주의보가 계속 발요 중입니다, 오늘밤과 내일도 장마전선은 중부지방에 계속 머물러 서울 경기와 강원도엔 내일까지 10-40mm 가량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모레는 장마전선의 세력이 크게 약해지겠지만 휴일인 오는 12일쯤 다시 전국적으로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 했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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